드디어 다미아니 디사이드 귀걸이 반지원정대 마지막ㅎㅎ 투어하고 느낌을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았다!(오빠는 갔다 와서 바로 기억 안 난다고 난리ㅋㅋ 하지만 난 다 기억하지!)반지 원정대 간단 정리!금요일에 갤러리아에서 타사키, 쇼메를 바로 정리하고 (불가리랑 프레드에 비해 별로라서)그라프는 찐 별로라서, 피아제는 가격 대비 구매를 고민할 정도는 아니라서 매장에서 나오면서 바로 정리!티파니랑 까르띠에는 약간 고민했지만, 이쁜데 그런 디자인을 할 거면 굳이 티파니랑 다미아니 디사이드 귀걸이 까르띠에에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비슷한 디자인에서 프레드와 다미아니가 훨씬 마음에 들었다)불가리랑 부쉐론은 엄청 맘에 들었지만, 패션링 느낌이 강해서 나중에 기념일에 사기로 했다!그래서 남은 다미아니랑 프레드 중에서 엄청 엄청 많이 고민했다ㅠㅠㅠ프레드는 루비랑 찰떡같은 가드링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었고, (물론 우리 둘 다 잘 어울림!)다미아니는 오빠가 우리 커플링 했을 때 박혀있던 큐빅인지 뭔지를 잃어버린 다미아니 디사이드 귀걸이 적이 있어서자기는 다이아 하기 싫다고 계속 말했는데, 다미아니 반지는 다이아가 튀어나오지 않게 되어있어서오빠가 걱정 없이 다이아 할 수 있다고 좋아해서.. ㅠ 같이 다이아 하고 싶어서! 고민했다ㅎㅎ(근데 다미아니는 가드링이 이뻐서 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디사이드를 하면 가드링을 포기해야 했다ㅠ)디사이드는 가드링을 하면 포인트인 옆에 다이아가 안 보이고,두겹 링 사이에 다이아가 있는 구조라서 나한테는 좀 두께감이 있어서 다미아니 디사이드 귀걸이 불편했다ㅠ디사이드 하면 오빠 다이아 해주면서 가격도 엄청 저렴해져서 고민을 하긴 했지만...그래도 우리 둘 다 잘 어울리는 프레드로 결정을 했다! (거의 한 시간 넘게 고민함..ㅠㅠ)우리의 웨딩 밴드, 프레드 포 러브♥결정하고, 폴스타 시승이 있어서 후다닥 갔다가 프레드로 반지를 사러 갔다ㅎㅎ첨엔 프레드로 할 거면 광교 갤러리아 매장으로 가서 사려고 했는데(셀러님이 친절하셨고, 내가 생각하지도 않았던 찰떡 반지를 찾아주셔서 다미아니 디사이드 귀걸이 고마운 마음도 있고..?)셀러님이 처음에 설명해 주셨던 것과 다르게, 일요일에는 갤러리아 근처 상품권 매장이 안 열어서상품권을 연결해 줄 수가 없고 그냥 카드 할부를 하라고 하셔가지구... 쫌.. 별로였다..(난 무이자 할부하고 싶은 게 아니라 상품권으로 해서 조금 할인을 받고 싶은 거였는데요..? 당황..)그래서 어차피 백화점 할인율은 같으니까 판교 현백에서 사기로 하고 후다닥 갔다!기다리는 동안 주신 초콜릿!매장에 가니까 아침에 다미아니 디사이드 귀걸이 상담해 주셨던 셀러님이 계셨다ㅎㅎ가서 저 반지 본거 사러 왔어요..! 하니까 사이즈 체크 다시 해주시고 (엄청 꼼꼼!)오빠가 손이 너무 커서ㅠㅠ (정민.. 손이 커서 다이아 없는데도 오빠 반지가 더 비싸.. ㅠ)국내에 사이즈 재고 있는지 확인해 주시고! 내 거도 매장에 없어서 재고 확인해 주시고다행히 오빠 사이즈가 국내에 딱 하나 있어서 다음 주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ㅎㅎㅎ상품권 판매자분도 다미아니 디사이드 귀걸이 연결시켜주셔서 빨리 결제를 할 수 있었다! 미션 완료!! 이뿐 에코백도 받았다ㅎㅎ근데.. 프레드 상징색이 청록색이네? 다이제랑 색깔이 똑같다..ㅋ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내가 그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ㅎㅎ 네일도 마침 청록색인데..누가 보면 청록색에 미친 여자인 줄 알겠다.. 근데 맞을지도..? 프레드랑 나는 운명이었다ㅎㅎ에코백이 들어있는 예쁜 쇼핑백, 프레드랑 다이제랑 세뚜세뚜ㅋㅋ빨리 연락이 와서 반지 픽업하러 가고싶당ㅎㅎ이뿐 청록색 쇼핑백 또 받고 다미아니 디사이드 귀걸이 싶다!오빠랑 나한테 잘 어울리는 반지를 찾아서 너무 좋고, 오빠가 내 의견을 많이 존중해 주어서 고맙다ㅎㅎ반지 산거 듣고 울 엄마는 정민이 고생했다고 맛있는 거 먹으라고 용돈을 보내주셨고,어머님께서는 나한테 진주로 귀걸이, 목걸이를 해주고 싶다고 하셨다! ♥우리 이쁨 많이 받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ㅎㅎ얼른 반지 받고 또 블로그 써야지~~​- 위 글은 정민이의 허락을 받지 않고 포스팅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