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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2 18:06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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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전통시장 상인 진 세종전통시장 상인 진태남씨(75)가 22일 대통령선거 후보자 공약 내용이 나오는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어차피 선거철 때만 되면 충청권 표를 얻기 위해 내놓는 허울 뿐인 공약이여”22일 찾아간 세종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전통시장. 최근 정치권에서 나오는 대통령실·국회 이전 공약에 대해 묻자 뉴스를 보고 있던 상인 진태남씨(75)가 쓴소리를 했다.그는 “세종은 뚜렷한 지지색이 없는 지역으로, 다른 지역처럼 한 정당에만 표를 몰아주는 게 아니라 각 후보들의 공약을 두루 살펴보고 투표한다”면서도 “매번 똑같은 공약이 반복되고 지켜지지 않으니 이번에는 공약보다는 인품을 근거로 누가 정말로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진 씨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20대 대선에서 “세종에 제2의 대통령 집무실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작년 초까지만해도 잊혀질만하면 언급되던 이 공약은 ‘12·3 불법계엄 사태’로 완전히 무산됐다. 최근엔 조기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앞다퉈 대통령실이나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대통령실이나 국회가 세종으로 오더라도 반갑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세종전통시장에서 30년 넘게 칼국수집을 운영해온 이모씨(70대)는 “세종도 지역에 따라 빈부격차가 굉장히 큰 상황”이라며 “과거에는 세종 외곽에 행정기관과 중소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장사가 잘됐지만 지금은 모두 도심가로 이전해 점심시간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하소연했다.부동산이 먼저 반응, 3월 거래량 2.6배 껑충이날 점심시간대 찾은 이씨 가게엔 식재료를 배달해주는 기사만 간간이 오갈 뿐이었다. 식사하는 손님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씨는 “세종이 행정수도가 된다면, 도심지역만 발전돼 집값만 오르게 할 뿐 외곽에 있는 상인들의 처지는 더욱 열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그의 말처럼 정치권의 ‘세종(충청) 러브콜’에 제일 먼저 반응한 건 부동산이다. 지난달 세종시의 아파트 거래량은 1월보다 2.6배 넘게 늘었다.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 이어질 충청권 공약 등을 시장이 내다본 결과다. 호가가 1억원 넘게 뛴 곳도 있고, 매물도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지역 한 건설사 한동안 부진했던 은행주가 최근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0.72% 오른 8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5거래일간 6.24% 상승했다. 같은 기간 JB금융지주(4.57%), 우리금융지주(4.4%), 하나금융지주(4.0%) 등 주요 금융주도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은행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5거래일간 ‘TIGER은행’은 4.41%, ‘KODEX은행’은 4.19%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이 0.56%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외국인이 최근 금융주를 사들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외국인은 지난 5거래일간 KB금융을 약 15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지난 2월 초 77%에서 이달 초 74.75%까지 내려왔던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이날 기준 74.83%로 반등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우리금융지주도 약 29억원어치 사들였다.이달 말 예정된 은행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3.8% 늘어난 4조8858억원으로 예상된다.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됐고, 예대금리차가 작년 8월 이후 계속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까지 대규모로 쌓아 둬야 했던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금 부담도 줄었다. 이달 초 달러당 1480원대를 넘어선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도 은행주 주가엔 긍정적이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안정되고 위험가중자산도 고강도로 관리하면서 주주환원 규모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인 보통주자본(CET1) 비율이 전 분기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세종전통시장 상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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