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여성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그녀는 책에 푹 빠져 있었다. 그런데 그때, 한 남자가 큰 소리로 "저기요, 이 책은 뭘까요?"라고 물었다. 그녀는 짜증이 났지만,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 이해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때, 도서관 사서가 다가와서 소리쳤다. "여기서는 조용해야 한다고 몇 번을 말해야 이해할 수 있나요!" 남자는 당황해서 말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책에 대해 질문한 건, 제가 도서관에서 가장 오래된 책을 찾고 있었어요!" 사서가 버럭 화를 내며 물었다. "그래서 소음으로 방해를?" 남자는 대답했다. "아뇨, 제가 오래된 책을 찾으려면 이렇게 사람들을 놀라게 해야지요! 그럼 모두 조용히 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