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던 고양이가 있었어요. 이 고양이는 매우 picky한 습성이 있었죠. 하루는, 고양이는 샐러드가 아닌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고 했어요. 그러나 주인은 샐러드만 제공했죠. 결국 고양이는 화가 났고, 주인에게 "내가 먹고 싶은 건 이게 아니야!" 라고 소리쳤어요. 주인은 당황해하며 설명했죠. "하지만 당신은 고양이잖아요! 고양이는 당연히 생선이나 스테이크를 선호하지!" 그러자 고양이는 대답했어요. "그렇다면 오늘은 내가 끼룩끼룩 하는 닭이 먹고 싶어!" 주인은 웃으며, "내가 먹고 싶은 건 당신이지!" 라고 말했답니다. 그 순간 두 사람은 서로 살짝 웃었고, 고양이는 레스토랑을 나가며 "다음엔 미리 주문하겠다!" 라고 생각했죠. 이런 상황에선 누가 더 picky할까요? 결국 음식은 중요한 게 아니라 함께하는 순간이 더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된 고양이와 주인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