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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09 01:3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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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 대중 [짬]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 대중판 낸 서중석 교수서중석 교수가 인터뷰 뒤 사진을 찍고 있다. 강성만 선임기자 한국 현대사 연구 권위자인 서중석 성균관대 사학과 명예교수는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얻은 득표율 41.15%를 보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단다. “앞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얼마나 또 위기에 부닥칠까, 걱정이 되더군요. 지난 12·3 계엄에 대한 태도가 의아해 보이고 또 박정희를 굉장히 찬양하고 지지하는 후보가 생각보다 많은 표를 얻었어요. 박정희 지지도 3공화국(1963~72년)을 주로 이야기하면 몰라도 그런 구분 없이 말하면 유신체제(1972~79) 지지로 들릴 수 있어요. 유신은 1인독재 파쇼체제로 전두환 신군부보다 더 강한 독재 체제였습니다. 유권자 중 일부라도 유신 체제를 지지하고 또 12·3 계엄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표를 던졌다면 참 두려운 일입니다.” 그는 이번 대선의 ‘20대 성별 투표’도 굉장히 두려운 현상이라고 했다. “세계적으로 이렇게 심하게 성별 투표하는 예를 본 적이 없어요. 이 문제도 우리가 참 고민을 많이 해야 합니다. 현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커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 교수는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현대사처럼 잘 알려주는 것은 없다”며 “앞으로 민주주의가 왜 필요한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교육과 20대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조사가 수행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학계와 종교계를 포함해 국민융합적 단체를 만들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살피고 또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현대사 문제를 폭넓고 깊게 인식시킬 수 있는 길을 찾으면 좋겠어요.” 24년 전 저술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역사비평사) 개정판을 최근 펴낸 서 교수를 지난 2일 경기 과천시 자택에서 만났다.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 개정판 표지.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은 독립운동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신흥무관학교의 전체상을 최초로 그려낸 연구서로, 출간 뒤 이 학교 설립과 운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독립운동가 이회영과[짬]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 대중판 낸 서중석 교수서중석 교수가 인터뷰 뒤 사진을 찍고 있다. 강성만 선임기자 한국 현대사 연구 권위자인 서중석 성균관대 사학과 명예교수는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얻은 득표율 41.15%를 보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단다. “앞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얼마나 또 위기에 부닥칠까, 걱정이 되더군요. 지난 12·3 계엄에 대한 태도가 의아해 보이고 또 박정희를 굉장히 찬양하고 지지하는 후보가 생각보다 많은 표를 얻었어요. 박정희 지지도 3공화국(1963~72년)을 주로 이야기하면 몰라도 그런 구분 없이 말하면 유신체제(1972~79) 지지로 들릴 수 있어요. 유신은 1인독재 파쇼체제로 전두환 신군부보다 더 강한 독재 체제였습니다. 유권자 중 일부라도 유신 체제를 지지하고 또 12·3 계엄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표를 던졌다면 참 두려운 일입니다.” 그는 이번 대선의 ‘20대 성별 투표’도 굉장히 두려운 현상이라고 했다. “세계적으로 이렇게 심하게 성별 투표하는 예를 본 적이 없어요. 이 문제도 우리가 참 고민을 많이 해야 합니다. 현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커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 교수는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현대사처럼 잘 알려주는 것은 없다”며 “앞으로 민주주의가 왜 필요한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교육과 20대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조사가 수행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학계와 종교계를 포함해 국민융합적 단체를 만들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살피고 또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현대사 문제를 폭넓고 깊게 인식시킬 수 있는 길을 찾으면 좋겠어요.” 24년 전 저술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역사비평사) 개정판을 최근 펴낸 서 교수를 지난 2일 경기 과천시 자택에서 만났다.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 개정판 표지.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은 독립운동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신흥무관학교의 전체상을 최초로 그려낸 연구서로, 출간 뒤 이 학교 설립과 운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독립운동가 이회영과 이상룡 선생의 발자취가 부각되고 또 육사의 뿌리는 이 학교를 포함해 독립운동에서 찾아야 한다는 사회적 인 [짬]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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