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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한국석유공사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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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03 06:2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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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한국석유공사 울산석유비축기지의 모습. 100m 아래에는 아파트 12층 정도 되는 높이에 폭은 6차로 길만큼 넓은 지하유류비축공동이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지하 동굴 입구를 지나 구불구불 한참 들어가니 갖가지 설비가 모여 있는 펌프실에 다다랐다. 사방이 어두컴컴한 데다가 철제 설비가 더해지니 '별나라 기지'에 와 있는 듯했다. 100미터 아래에는 아파트 12층 정도 되는 높이에 폭은 6차로 길만큼 넓은 지하유류비축공동 한 개가 있다. 이는 원유가 암반 틈새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수벽 터널 속 물소리만이 그 존재를 가늠케 했다.지하 암반에 묻힌 원유 9900만 배럴... 석유공사만의 저장 비법은 그래픽=송정근 기자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40년 넘게 운영 중인 지하유류비축기지는 비상시 원유를 꺼내다 쓸 수 있게 만든 지하 기름 동굴이다. 석유는 일상 생활의 필수재인 데다가 석유화학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일정량을 저장해 두고 있다. 석유공사는 1982년 구리지사를 시작으로 5개 지사에 32개의 지하공동을 두고 있으며 총 9개 지사에 9,900만 배럴(5월 말 기준)을 모아뒀는데 이는 국제에너지기구(IEA) 기준으로 116.5일분에 해당한다.석유공사의 원유 비축 기술에는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다. 보통 지하 저장 시설은 철판 등을 이용해 인공 탱크가 떠오르지만 공사는 지하수·암반의 상태가 좋은 지역을 찾은 뒤 암반을 뚫어 저장 공간으로 활용했다. ①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고 ②기름은 물보다 가볍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 기름이 가득 찬 지하공동 주변을 강한 압력의 지하수가 감싸고 있으니 원유나 가스가 새어 나가려 해도 나갈 틈이 없다. 6월 19일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인근의 해역에서 유류비축기지로의 원유 하역 작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었다. 사진은 하역 작업을 하고 있는 원유선의 모습. 한국석유공사 제공 만일 지하수 유량이 줄어들면 이 균형이 깨질 수도 있는데 석유공사는 지하공 부산대 육상부 이현우 선수가 지난달 27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 대운동장에서 멀리뛰기 훈련을 하고 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지난달 27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 대운동장 멀리뛰기 경기장. 도움닫기 주로를 빠르게 달린 이현우 선수(22)가 왼발로 구름판을 박차고 힘껏 뛰어올랐다. 성인 키 높이까지 붕 떠오른 그의 몸은 활처럼 휘었다가 모래밭에 착지할 무렵에는 팔다리가 앞으로 쭉 뻗은 디귿(ㄷ)자 형태가 됐다. “더 좋은 기록을 내려면 도약 전 속도를 더 높여야 해요.”약 7m를 껑충 뛰어 착지한 그는 모래를 털고 일어서며 말했다.부산대 체육교육과 4학년이자 육상부 소속인 그는 최근 멀리뛰기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6일(현지 시간)부터 27일까지 독일 라인루르 지역에서 열리는 ‘2025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이날 그는 뜨겁게 달궈진 트랙 위에서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그는 기자에게 “출전에 의미를 두는 데 그치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메달을 따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발목의 유연성이 좋아 땅을 박차고 빠르게 뛰어오르는 탄력이 남다르다는 그는 “도약 직전 완벽한 리듬을 만드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고교 3학년 때 7m81을 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6년에 세워진 한국 신기록은 8m22다. 올 4월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7m48을 기록하며 우승한 그는, 올해에만 4개 대회 멀리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국내 대학부에는 그의 적수가 없다는 것이 육상계의 평가다. 그는 “한국 기록 경신이 1차 목표이며,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무대 입상은 그다음 도전할 과제”라고 말했다. 유재혁 감독(왼쪽에서 세 번째)이 이끄는 부산대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달 27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 대운동장 트랙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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