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집에 있는 거울을 보고는 "오늘도 멋지다!"라고 외치곤 했다. 그의 아내는 그 모습을 보고 항상 웃으며 "그게 무슨 소용이야?"라고 물었다. 남자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왜냐고? 나는 내 멋짐을 세상에 꼭 보여줘야 하니까!" 아내는 그 곁에서 피식 웃으며 한 마디 했다. "그래, 하지만 다음 주 토요일에 치과 예약한 거 잊지 마!" 남자는 어리둥절했지만 다시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치과의사한테도 보여줘야지!"라고 외쳤다. 그 후 토요일, 그는 치과에서 치료받고 거울을 보며 말했다. "아, 이젠 치아도 멋져!"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치아가 멋지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남자는 즉시 대답했다. "물론이죠! 항상 여기에 신경 쓰는 건 내 철칙이니까!" 치과의사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다음엔 반전으로 치과 후 인생도 멋지길 바랍니다!" 남자는 충치 치료 후 거울을 보며 결국 외쳤다. "어?! 이가 더 덜렁거리네?!" 아내는 그 소리를 듣고, "거울 속 모습은 항상 자랑스럽지만, 제발 이빨은 반전 없이 행복하게 해!"라고 한마디 덧붙였다. 결국 남자는 거울을 바라보며 "이제는 치과에서만 멋짐을 찾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