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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6-30 10:31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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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종 고려대 의공학부 교수기존엔 인간이 움직인 뒤에 반응국내 기업과 보행 보조로봇 연구뇌성마비 아동용 재활로봇 개발사용자가 보행 보조 로봇 ‘마이오수트’를 착용한 채 계단을 오르고 있다.박정연 동아사이언스 기자 hesse@donga.com17일 찾은 서울 성북구의 김승종 고려대 의공학부 교수 연구실. 착용하기에 불편하고 언뜻 봐도 무거워 보이는 보행보조 로봇 ‘마이오수트(Myosuit)’가 눈에 들어왔다. 하체를 감싸는 벨트를 착용한 뒤 등에 배터리와 구동 모터가 담긴 백팩을 메자 ‘기계가 무겁진 않을까’라는 걱정은 기우가 됐다. 착용한 지 몇 초도 되지 않아 몸이 한층 가벼워졌다. 마이오수트의 무게는 4.6kg이다. 첫발을 내딛자마자 로봇이 사용자의 미세한 근육 움직임을 감지해 즉각 반응했다. 다리를 들어 올릴 때마다 허벅지를 부드럽게 밀어주는 힘이 더해졌고 무릎 관절에 실리던 부담은 확연히 줄었다. 힘껏 다리를 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위로 밀려 올라가는 느낌이었다. 김승종 교수는 “마이오수트는 다양한 질환으로 하지가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보행보조 로봇”이라며 “착용 후에도 자연스럽게 걷고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의 설명이 과장이 아님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 하반신 불편한 환자를 위한 최적의 보조 로봇 마이오수트는 근골격계나 신경계 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웨어러블 로봇이다. 금속 프레임을 활용해 관절을 고정하는 ‘엑소 스켈레톤’ 방식과 달리 마이오수트는 유연한 섬유 구조의 ‘소프트 프레임’을 적용해 보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한다. 엉덩이와 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보조하고 사용자의 근육 수축 타이밍에 맞춰 적절한 힘을 가해 움직임을 보조한다. 보행 시 최대 230N(뉴턴), 앉았다 일어서기 시 최대 400N의 힘이 가해진다. 마이오수트는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기반 스타트업 ‘마이오스위스’가 개발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후속작 개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이후 마이오스위스가 재정난으로 문을 닫으면서 현재는 국내 로봇기업 티로보틱스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 과제로 선정돼 15억 원의 지원을 받았다. 내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승인이 목표다. 마이오수트는 평지에서 빠른 보행은 물론 가벼운 달리기도 가능했다. 로봇이 김승종 고려대 의공학부 교수기존엔 인간이 움직인 뒤에 반응국내 기업과 보행 보조로봇 연구뇌성마비 아동용 재활로봇 개발사용자가 보행 보조 로봇 ‘마이오수트’를 착용한 채 계단을 오르고 있다.박정연 동아사이언스 기자 hesse@donga.com17일 찾은 서울 성북구의 김승종 고려대 의공학부 교수 연구실. 착용하기에 불편하고 언뜻 봐도 무거워 보이는 보행보조 로봇 ‘마이오수트(Myosuit)’가 눈에 들어왔다. 하체를 감싸는 벨트를 착용한 뒤 등에 배터리와 구동 모터가 담긴 백팩을 메자 ‘기계가 무겁진 않을까’라는 걱정은 기우가 됐다. 착용한 지 몇 초도 되지 않아 몸이 한층 가벼워졌다. 마이오수트의 무게는 4.6kg이다. 첫발을 내딛자마자 로봇이 사용자의 미세한 근육 움직임을 감지해 즉각 반응했다. 다리를 들어 올릴 때마다 허벅지를 부드럽게 밀어주는 힘이 더해졌고 무릎 관절에 실리던 부담은 확연히 줄었다. 힘껏 다리를 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위로 밀려 올라가는 느낌이었다. 김승종 교수는 “마이오수트는 다양한 질환으로 하지가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보행보조 로봇”이라며 “착용 후에도 자연스럽게 걷고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의 설명이 과장이 아님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 하반신 불편한 환자를 위한 최적의 보조 로봇 마이오수트는 근골격계나 신경계 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웨어러블 로봇이다. 금속 프레임을 활용해 관절을 고정하는 ‘엑소 스켈레톤’ 방식과 달리 마이오수트는 유연한 섬유 구조의 ‘소프트 프레임’을 적용해 보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한다. 엉덩이와 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보조하고 사용자의 근육 수축 타이밍에 맞춰 적절한 힘을 가해 움직임을 보조한다. 보행 시 최대 230N(뉴턴), 앉았다 일어서기 시 최대 400N의 힘이 가해진다. 마이오수트는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기반 스타트업 ‘마이오스위스’가 개발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후속작 개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이후 마이오스위스가 재정난으로 문을 닫으면서 현재는 국내 로봇기업 티로보틱스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 과제로 선정돼 15억 원의 지원을 받았다. 내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승인이 목표다. 마이오수트는 평지에서 빠른 보행은 물론 가벼운 달리기도 가능했다. 로봇이 관절의 굽힘과 폄을 정확히 따라가기 때문에 착용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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