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칸디다질염 질염은 많은 여성들이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계속 재발이 되면 정말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어요​저 역시 최근 몇 달간 반복적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치료 과정을 공유해보려 합니다.처음에는 단순한 가려움증이나 불쾌감 정도로 여겼지만, ​증상이 지속 되면서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어요​특히 냄새와 가려움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고 심한 날에는 타는 듯한 작열감 까지 느껴졌어요​여성분들은 아실거에요 냄새가 나면 얼마나 신경이 많이 쓰이고 불편한지ㅠ​가려움도 정말 괴로웠던 것이 어떤 날은 잠을 자다가도 깰 칸디다질염 정도 였어요 ​​1. 질염 질정 사용 ​결국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칸디다 질염이라는 결과를 듣고항진균제와 함께 질정을 처방받았어요 ​처방약을 며칠 사용하면 증상이 나아지겠지 생각했어요 질정은 처음 사용 해봐서사용법도 생소했고 질정 넣는 것을 몇번 실패하기도했어요 ​하지만 낫겠다는 생각으로 질정 넣는 방법과 관련 정보를찾아보았어요 ​​1) 질정의 작용 원리​질정은 질 내부에서 녹으면서 유효 성분이 방출되어 질염을 치료하는 방식으로​질염의 원인에 따라 처방되는 질정의 종류도 다릅니다 ​​2) 질정 올바른 사용법​질정 사용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칸디다질염 있지만몇번 사용해보면 익숙해질 수 있어요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감염 예방)​질정을 개봉하고 손가락 또는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해 넣어줍니다.​질 속 깊숙이 넣어주세요​취침 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약물이 녹을 시간이 필요함)​사용 후에는 일회용 패드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의 약물이 흘러나올 수 있음)일주일 정도 매일 자기전에 질정을 넣어주었어요 ​질정을 사용하면속옷에 뭔가 흘러나오곤 했는데 낮에 갑자기 뭔가가 녹아나와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하지만 정말 문제는 질정을 사용 할수록 나아진다는 느낌보다 가려움과 따가움이 심해지는 것이었는데요ㅠ​약이 저와 맞지 않았는지결국 질정 칸디다질염 사용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어요 ​​2. 유산균 복용​칸디다 질염 치료를 중단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 ​약을 더 사용하기 보다는 유산균을 복용해보기로 했어요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면질 내부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해서 한달 정도 매일 복용했어요​하지만 가려움 따가움 분비물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았어요 ​​3. 생활습관 관리 ​유산균만 먹어서는 해결이 안될 것 같아서생활습관을 함께 관리 하기로 했습니다. ​1) 습한환경 만들지 않기 ​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유해균이 쉽게 증식할 칸디다질염 수 있다고 합니다 ​샤워 후 부위를 완전히 건조하는 습관을 들였어요​2) 과도하게 씻지 않기 ​평소 세정제를 사용해서 오래 씻는 편이었는데 질 내부까지 과도하게 씻으면오히려 안좋다고 해서 ​세정제 사용을 줄이고 바깥쪽만 물을 사용해 씻어주었어요 ​3) 통풍 잘되는 옷 입기 ​평소 레깅스를 즐겨 입었는데 딱붙는 옷을 입으면통풍이 잘 안되어 습한 환경이 될 수 있다고 해서 ​헐렁한 옷을 입어주었어요 속옷도 면소재로 다 바꾸고요​4) 면역력 관리​면역력이 떨어지면 유해균이 더 쉽게 증식하고 회복도 잘 안되기 때문에 칸디다질염 전반적인 면역력 관리도 필수적이었어요 ​식습관을 건강하게 하고 질염 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도 챙겨 먹어야 해요 ​요거트, 김치, 된장 같은 발효식품에는 좋은 균이 많아요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 레몬, 브로콜리​항균 효과가 있는 마늘, 생강 같은 음식이 있어요 ​그리고 충분히 휴식을 해주는 것이 중요했어요​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지 않게가벼운 산책과 유산소 운동을해주는 것도 좋아요 ​​5) 좌욕하기 ​질염에 좌욕이 도움된다는 것을 알게되서 좌욕을 했는데 ​처음에는 물을 받아서 좌욕을 하다가 ​너무 번거롭고 불편해서 건식 좌욕기를 사용했어요 힐메딕 칸디다질염 좌욕기를 추천 받아 쓰게 됐는데​몸에 유익한 근적외선이 나오고살균기능을 해주는 UV광선이 나와서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4. 칸디다 질염 치료 후기 ​처음에 약을 사용했을 때 며칠 약 먹고 질정 쓰면 낫겠지 생각했었는데 ​칸디다 질염은 생각보다 쉽게 낫지 않고 재발도 자주 됐어요 ​그 과정에서 약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종합적으로 관리를 열심히 해준 덕분에 ​분비물도 줄고 가려움과 따가움도 점점 나아지기 시작했는데요​특히 생리 전후에 증상이 칸디다질염 더 심했었는데 그런것이 많이 나아져서확실히 질염이 치료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증상을 없애는 것만을목적으로 하기 보다 ​질 내부 환경을 건강하게유지하는 것이 질염 치료와 함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 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칸디다 질염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도 ​단순히 항생제를 복용하고 약에만 의존하여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질 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고몸 전체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질염 증상이 나아지는 것을경험해봤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려고 해요 칸디다질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