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라권에 쏟아진 많은 비로 피해가 속출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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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4 01:36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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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권에 쏟아진 많은 비로 피해가 속출했습
[앵커] 전라권에 쏟아진 많은 비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물이 불어난 계곡에서 사람들이 구조되고 인도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도 났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윤지아 기자! [기자] 전주 아중호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공원의 흙이 무너져 내린 모습입니다. 이곳은 원래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는 곳인데요, 현재는 전라권에 쏟아졌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전북은 비가 그쳤고, 전남은 오늘 아침 9시까지 남부에 일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밤사이 전남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어젯밤 9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순천 51mm, 구례 44.5mm, 곡성에 33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전라권 모두 어젯밤 10시 전에 호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앵커] 각 지역 피해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전북과 전남 모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하지만 건물 지하가 침수되고, 급류에 떠내려가는 사람들이 구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전북 장수군의 한 계곡에서 종주 중이던 산악회 회원들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돼 구조됐습니다. 어제저녁 6시 10분쯤에는, 전북 남원시 도통동의 한 인도 바닥이 무너져 길을 걷던 40대 남성이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군산 시내 한 아파트 지하배수펌프장과 인근 식당이 침수돼 물빼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산사태 특보가 발효돼 사람들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는데요, 전북에서는 장수 등 6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남원시 보절면 주민 2명이 만약을 대비해 시내권으로 대피했고, 전남 담양에 산사태 경보, 곡성등에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지면서 14개 마을 79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전남 담양 창평면에서는 하천이 범람했고, 전라권 일대에서 나무 쓰러짐 등의 피해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전라권 대부분의 비는 그쳤습니다. 내일 모레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니 더 큰 피해 없도록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 아중호수공원에서 YTN 윤지아입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 [뉴스25]◀ 앵커 ▶이란의 대응 방안 중에서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겁니다. 전 세계 원유 운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세계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21일 0시, B2 스텔스 폭격기 7대가 미국 본토를 출발합니다.작전명 '미드나잇 해머', '자정의 망치'입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1일)] "이란의 핵심 핵시설 3곳을 대규모 정밀 타격했습니다."미국의 공습은 수개월 전부터 극비리에 준비됐습니다.B2 폭격기는 18시간을 조용히 비행한 뒤 기습적으로 이란 핵시설에 폭탄을 투하했습니다일부 폭격기를 정반대 방향으로 출격시켜 이란의 눈을 속였습니다.초대형 폭탄 '벙커버스터'는 포르도와 나탄즈 지하 핵시설에 떨어졌고, 잠수함이 쏘아올린 토마호크 미사일은 이스파한 지상 핵시설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미국은 발표했습니다.새벽 2시 10분, 이란은 미국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국제사회는 이란의 후속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이란이 선택할 수 있는 보복 시나리오로는 세 가지가 거론되는데, 이스라엘 추가 공격과 중동 내 미군 기지 타격,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입니다.확전은 피해야 하고, 체면은 살려야하는 이란의 입장을 고려할 때, 지금으로선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입니다.문제는 해협 봉쇄가 전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입니다.대표적 산유국인 이라크와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에는 석유를 수송하는 유일한 바닷노선입니다.폭이 약 39km 밖에 안 되는 아주 좁은 해협이라서, 이란이 막아서면 대형 선박은 사실상 한 척도 지나갈 수 없습니다.전 세계 석유 소비량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해 운송되고 있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중동산 원유의 95%도 이 해협을 통과해야 합니다.결국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전세계 유가 폭등과 인플레이션을 불러올 수밖에 없는데, 이란 의회는 이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승인했고,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 결정만 남겨두고 있습니다.해협을 둘러싼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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