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연암서당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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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작성일25-06-06 08:34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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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연암서당골의 가파른 경사로를 DRT가 통과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5일 대구 북구 연암서당골 문화센터 앞에서 DRT에 탑승한 한 주민이 손을 흔들고 있다. 북구청 제공. 5일 오전 10시쯤 대구 북구 산격동 연암서당골 문화센터 앞은 동네 주민들로 붐볐다. '대구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라는 문구가 새겨진 13인승 승합차(쏠라티) 두 대가 정차했다. 차량을 지켜보던 60대 주민은 "여긴 워낙 경사가 심해 짐이 있으면 다니기 힘들었는데, 정말 잘됐다. 시간대만 맞으면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좋아했다.이날은 오는 10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DRT(영남일보 2025년 5월 29일자 9면 보도)의 첫 시범운행이 있는 날이다. DRT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교통수단이다. 대구에선 수성알파시티 등 기존 5곳에 더해 수성구 범물동과 북구 연암서당골 일대에 추가 도입 및 운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시범운행은 본격 운행에 앞서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DRT 차량 내부 모습. 박영민 기자. 이날 운행은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연암서당골 문화센터에서 출발했다. 출발과 동시에 아찔한 경사의 내리막길을 맞닥뜨렸다. 비탈진 길을 지난 후 인문마당 쉼터와 서당골 경로당을 거쳐 골목 밖에 있는 성북교 시내버스 정류장까지 2~3분 만에 도착했다. 이후 노선은 어르신들의 주요 도착지인 병원과 산격종합시장으로 이어졌다. 다시 연암서당골로 돌아왔을 땐 유치원·테니스장·풋살장 등이 위치한 유아숲 체험원을 순환했다.DRT차량 내부엔 교통카드 단말기를 비롯해 개별 좌석엔 에어컨이 설치됐다. 차량 상부에는 수납공간도 마련돼 실용성을 높였다.연암서당골 일대는 도로가 좁고 경사진 탓에 시내버스 진입이 어렵다. 가장 가까운 정류장까지도 도보로 20분 이상 걸린다. 대구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사각지대다. 특히 이 지역은 고령층 비율이 높아 교통 약자 비율도 크다. 지난해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37%를 넘어섰다.이에 DRT 노선은 문화센터, 경로당, 마트, 병원 등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주요 거점을 연결하고, 시내버스 정류장과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출퇴근 시간 일론 머스크(왼쪽)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난달 11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팔짱을 낀 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한때 끈끈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서로를 향해 날 선 비난을 퍼부으며 완전히 돌아섰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가 쓴 '트럼프는 탄핵돼야 한다'는 글을 재게시하며 "맞다(Yes)"고 썼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도 "관세로 올 하반기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고 비난했다. 또 별도로 "큰 폭탄을 던질 때가 왔다. 트럼프는 '엡스타인 파일'에 (이름이) 올라와 있으며, 이게 (파일을) 공개하지 않는 진짜 이유"라고 적었다. 익명의 여성이 1994년 미국 금융업자인 제프리 엡스타인이 뉴욕에서 연 파티에 갔다가 트럼프 대통령과 엡스타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을 언급, 트럼프 대통령도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회담에서 머스크의 최근 비판에 대해 "일론(머스크)와 나는 좋은 관계였다. 하지만 더 이상 잘 지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나는 일론을 많이 도와줬다"며 "(감세) 법안 말고 차라리 나를 비판하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법안은 훌륭하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그간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을 비판한 이유로 전기차 보조금 혜택 폐지와 최근의 인사 조치 등을 꼽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 자신의 엑스(X)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X 캡처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오는 와중에도 X를 통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표출했다. 그는 "이 법안(감세 법안)에서 전기차 혜택 삭감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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