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가야 하는 전략을 요하는 곳이었는데주말에 안 쳐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 쉬었다.휴일 12만원에 주운 티가 뜻밖의 잭팟이었다.아니 왜이렇게 좁아요..오아시스 1번홀 내리막이 상당히 인상적인데탁 트인 풍경이 시원시원하다.파3는 모두 짧았는데클하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으면 좋아할 법하게왼쪽으로 높은 페어웨이고급스러움보다 그린피 저렴한 게 아무렴 최고다.내리막인데도 캐리 후 꽤 굴렀다.늦가을 같은 기온에 몹시 놀랐다.밋밋하고 그린도 모래가 많고 별로였다.드라이버 정말 잘 맞았는데캐리가 부족해 왼발 오르막 어프로치를 쳐야했지만그나마 그린 사이드 벙커가 있다면 다행인데그린에 올리지 못하면 벙커 지옥이고5월인데 티잉 구역 매트는 많이 아쉽다.주말 그린피는 너무 비싸서 휴일에 골프장은 가지 않는데캐디가 보라는 방향으로 정확히 보낼 것을 요구한다.늘상 그렇듯 좋은 흐름은 이어지지 못한다.ㅋ왼쪽 높은 페어웨이로 보내는 것이 베스트겠다.그린이 어려운 편화이트티와 레드티가 압도적으로 차이나는 홀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장락동길 111우도그렉으로 우측 끝에 그린이 있다.다른 페어웨이는.. 평지라고 보기가 힘들다.자세히 보면 페어웨이가 2개다.오아시스보다는 와일드가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탄착 지점이 좁은 홀들이 몇 있다.다행히 잘 붙어줘서 무난하게 마무리 했다.페어웨이 라이가 아찔하다. 평지가 없어!자연 친화적인 코스 설계라더니상당한 관리가 필요해보인다.사람들이 복닥복닥 치이지 않아도 되니 좋았다.우측에 큰 벙커는 150m 넘기면 되니까이건 또 뭐죠. 어떻게 생긴 홀인가클하는 샤워장에 수건만 있으면 되는 나 같은 사람은그린 왼쪽 벙커에서 찾은 내 공파3는 대부분 짧은 편이었던 클럽모우그렇지만 홀이 다 다르게 생겨서드라이버 잘 보내고 벙커에서 장외 홈런침ㅜ매트가 많이 깔려있었고 지난해 9월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연합뉴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27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감축 등을 포함한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해 “모든 것을 논의할 여지가 있다”며 “지금은 전쟁을 준비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그가 한국을 “일본과 중국 본토 사이에 떠 있는 항공모함”으로 비유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언급으로, 대중국 견제를 위해 주한미군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한·미연구소(ICAS)가 미 워싱턴D.C.에서 ‘한반도 문제와 미국 국가 안보’를 주제로 주최한 화상 회의에서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2만 8500명에서 약 4500명 줄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보도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그는 감축 검토 자체에 대해서는 “나는 미 합참의장으로부터 지시를 받는 사람”이라면서 “최근 합참의장과의 전화 통화에서도 이와 관련해 듣지 못 했다. 어느 누구도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미 국방부도 보도 직후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브런슨 사령관 역시 주한미군의 지위 변화는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는 그러면서도 ‘전략적 유연성’의 필요성은 수 차례 강조했다. 그는 “전략적 유연성이란 우리가 힘을 통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때로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면서 “지금은 1차 세계대전과 2차세계 대전 사이의 기간과 같은 전간기(interwar)”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시기 국가와 군대가 해야 할 일은 전시에 대비해 현대 작전 환경의 현실에 대처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며 “그래서 나는 이 모든 것들이 논의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all those things are up for discussion)”고도 했다. 지금을 전간기로 규정한 브런슨 사령관은 다음에 벌어질 분쟁이나 전쟁에 대한 자세한 언급을 하진 않았다. 하지만 미국의 최근 기류로 미뤄 이는 중국의 대만 침공 등으로 인한 미·중 충돌 등 ‘더 큰 전쟁’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할 소지가 있는 발언이다. 그는 “한반도의 임무는 참호를 파고 기다리는 단순한 정적인 방어가 아니다”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