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서울과 부산, 울산, 창원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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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8 02:46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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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서울과 부산, 울산, 창원 시내버스 노조가 내일(28일) 새벽 첫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 간 막판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지자체들은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 대체 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김성수 기잡니다.[리포트] 한국노총 소속 서울 시내버스 노조 관계자들이 무거운 표정으로 협상장에 들어섭니다. 파업일을 하루 앞두고도 통상임금 적용 범위 등에 대해 사측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고충욱/서울 시내버스노조 지부장 : "(협상 결렬 시) 내일은 우리가 예고한 대로 첫 차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협상 도중 저녁 식사를 하러 나온 사측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문승택/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노사위원장 :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았던 걸로 전해지고 있는데?) …."] 오늘(27일) 밤 자정까지 의견차가 여전하다면 380여 개 노선, 7천여 대의 서울 시내버스 상당수가 내일부터 운행을 멈추게 됩니다. 이번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도 동참합니다. 부산과 울산, 창원은 내일, 전남과 광주도 29일 시내버스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각 지자체들은 비상 수송 채비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 막차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일부 자치구들은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애숙/서울 용산구 교통행정과장 :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되면 주요 지하철역하고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 불편이 없도록."] 부산시도 대체 전세 버스를 운행하고, 지하철 배차 간격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노동계 일각에선 준공영제를 개선해 버스 운영을 지자체가 전부 책임지는 공영제를 도입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촬영기자:안민식 김영환/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김경진■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앵커]서울과 부산, 울산, 창원 시내버스 노조가 내일(28일) 새벽 첫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 간 막판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지자체들은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 대체 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김성수 기잡니다.[리포트] 한국노총 소속 서울 시내버스 노조 관계자들이 무거운 표정으로 협상장에 들어섭니다. 파업일을 하루 앞두고도 통상임금 적용 범위 등에 대해 사측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고충욱/서울 시내버스노조 지부장 : "(협상 결렬 시) 내일은 우리가 예고한 대로 첫 차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협상 도중 저녁 식사를 하러 나온 사측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문승택/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노사위원장 :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았던 걸로 전해지고 있는데?) …."] 오늘(27일) 밤 자정까지 의견차가 여전하다면 380여 개 노선, 7천여 대의 서울 시내버스 상당수가 내일부터 운행을 멈추게 됩니다. 이번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도 동참합니다. 부산과 울산, 창원은 내일, 전남과 광주도 29일 시내버스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각 지자체들은 비상 수송 채비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 막차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일부 자치구들은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애숙/서울 용산구 교통행정과장 :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되면 주요 지하철역하고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 불편이 없도록."] 부산시도 대체 전세 버스를 운행하고, 지하철 배차 간격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노동계 일각에선 준공영제를 개선해 버스 운영을 지자체가 전부 책임지는 공영제를 도입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촬영기자:안민식 김영환/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김경진■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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