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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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6 05:20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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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17일 광주지역 집중유세에 나선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앞에서 시민들이 유세를 듣기 위해 가득 모여있다./특별취재단=나명주 기자 mjna@kwangju.co.kr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8일 앞두고 전국 유권자 표심은 12·3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한 책임을 묻는 쪽으로 형성되고 있다. ‘12·3 내란’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치러지는 조기대선인데다 비상계엄에 대한 ‘반감’과 ‘상처’가 여전히 민심의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형국이다. ‘내란 심판’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세가 강한 지역의 민심은 더 견고해지고 있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텃밭인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에서는 균열조짐이 감지되고 있는 분위기다.광주일보 등 전국 주요 지방신문 9개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24~25일 서울을 제외한 각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기획-21대 대선 민심 르포’ 취재 결과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대선까지 8일이 남아있고 보수층의 결집이 강화되고 있어 일단 김 후보가 이 후보를 추격하는 구도는 더 선명해지고 있다. 또 김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카드라는 변수가 있다는 변동론에 맞서 막판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고공행진 중인 이 후보의 지지를 넘어서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전국 최대 유권자가 모인 수도권은 이 후보가 우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김 후보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중도층은 아직 최종 결정을 하지 못하고 후보들의 공약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지정당이 없는 수도권 중도층 대다수는 이번 대선 역시 ‘혐오 대선’으로, 차선책을 택해야 하는 선거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캐스팅 보터 충청 민심’은 아직 변동성이 커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지역 실익을 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유권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민생회복에 방점을 둔 후보에게 충청 표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부산의 유권자 상당수는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감지됐고, 진보와 보수의 이념이 충돌하는 울산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민심이 요동치고 있었다. 반면, 전통적 보수 강세지역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뉴욕주에 있는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한 모든 나라를 방어하는 게 주된 고려였던 날은 끝났다. 우리는 미국을 우선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설을 띄운 것은 동맹이라 할지라도 미국의 일방적 지원은 더 이상 없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인식에 따른 조치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미국이 동맹국과 우방국에 '갈취 당했다'(ripped off)면서 관세부과와 함께 미군 주둔에 관한 방위비의 대폭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다만 미국에 대한 중국의 패권 도전을 최우선 국가적 대응과제로 설정한 만큼 주한미군을 대폭 감축하기보단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견제에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5일 외교가에 따르면 김동성 아산정책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 전망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김 연구위원은 "트럼프가 바라보는 미국은 남의 일에 쓸데없이 참견해 자신의 시간과 돈은 축내면서도 정작 자기 것은 하나도 챙기지 못하는 속 빈 강정 같은 것"이라면서 "미국은 이제 남들 좋은일은 그만 접고 집 주변에 두텁게 울타리를 치고 하나하나 실리를 따지고 챙기면서 집안을 다시 일으킨다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타국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 지원은 더 이상 없을 것이며 동맹을 포함해 모든 대외 관계는 거래적(transactional) 형태로 이뤄져야 한다는 행동 수칙을 더욱 뚜렷이 하고 있다"며 "미국의 군사력은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만 사용되며 동맹이나 우호국이라 할지라도 방위비는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20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유엔사령부, 연합군사령부, 주한미군의 작전지휘권 이양식에서 취임하는 사령관 제이비어 T. 브런슨 장군이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이는 트럼프 2기가 집권 1기 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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