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 티파니 트루 귀걸이 보러다니던 시절이 언제인지.. 벌써 1년반 전이예요늦장을 부린덕에 후기 올릴려고 임시저장에 사진만 투척해 두었던 파일을 보고..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해요~​​얼마전에 서른아홉 드라마에 손예진님이 차고 나온 반지가 제가 선택했던 반지인데 2년전만 해도 잘 모르는 디자인이었거든요. 신상이었던건가..? 영 맘에 드는게 없어 마지막으로 티파니를 다시 가보자. 해서 갔다가 사이즈 가져다 주시길 기다리면서 쓱 둘러보다가 이게 예뻐보여서 이것도 커플링으로 있나요? 하다가 본거 였거든요~ 티파니에서 많이들 하시는 그런 웨딩링은 아니었어요~ 저는 너도 나도 똑같은 반지 차고다니는게 국민결혼반지도 아니고.. 그건 좀 그렇다.. 라고 생각했던 차라 많이 티파니 트루 귀걸이 안하는 디자인인데 제 맘에 쏙 들어서 바로 선택했던 아이였어요 ㅋ 근데 티파니가 이 디자인을 미는지.. 드라마에도 나오다니.. 대국민결혼반지가 될거 같네여.. ㅋㅋ​서른아홉 드라마 손예진 반지​Tiffany T - True Ring티파니 트루링​​​제가 그냥 쓱 구경하다가 저 풀 다이아 링이 눈에 번쩍 들어와서 껴봐도 되냐고 했다가 너무 예뻐서 남자링도 있냐고 했더니 다이아 없는 라인 있다고 보여주셨어요. 그러고 오빠 손에 껴줬는데 커팅이 어떻게 된건지 이것도 엄청 반짝 반짝 이고 예쁜거예요~ 오호~ 근데 풀다이아가 너무 비싸거.. 저도 다이아 없는 링으로 똑같은걸 끼고 나는 가드링을 할까? 티파니 트루 귀걸이 하면서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풀다이아를 먼저 찼던.. 손가락이.. 어찌 저게 눈에 들어올까요... 제 속마음이 보였는지 오빠가 다이아 있는거로 하라고... 해줬어여 ㅋㅋ 생각해보니 이미 부쉐론 가계약 해둔거 하기로 했던터라 천만원 정도 견적이었기 때문에 무덤덤 했던거 같아요 ㅋㅋ 지금 사진을 보니 풀다이아 한 사진은 제가 오빠손을 꼭 잡고 있네여 ㅋㅋㅋ 이거 하고 시퍼.. 라고 손가락으로 얘기했나봐여;ㅎ​​​그리하여 3번이나 백화점 웨딩링 투어를 하며.. 티파니로 마음을 정했어요! 사실 이날 부쉐론도 가계약 걸어두고 그냥 이거 해야하나봐.. 맘에 드는게 없어.. 라고 하다가 마지막으로 티파니 가보자 티파니 트루 귀걸이 했던건데 드디어!!! 제 맘에 드는 반지를 만났어요~ 역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짝을 만나나봐요~​​​​이거 말고도 다른곳 투어 다녔을때 받았던거 같이 투척해 볼께요~가격은 언 2년전 가격이니 무시하시고 홈페이지에서 현재 가격으로 보시면 되세요~​​BOUCHERON​​​트루링 만나기 전 선택했었던 부쉐론이예요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고 사실 티파니나 불가리, 까르띠에 보다는 상위 클라스라고 해야하나..? 그런 브랜드예요~ 저도 국민웨딩반지가 싫어서 좀 더 특별한거 특별한거를 찾다보니 부쉐론으로 갔던거 같아요.​ ​​콰트로 클래식 스몰링 다이아 있는 것 + 없는것 조합이예요~ 저는 반짝이는걸 좋아하므로... 다이아는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가격이 ㅎㅎ 900이대요 ㅎㅎㅎ (지금은 티파니 트루 귀걸이 홈페이지에 937만원이라고 나오네요) 오빠꺼 다이아 없는것도 500만원이라 두개 합치면 1400만원.. 생각보다 많이 들대여... ㅋ​​​그래서 생각한 대안은 2줄짜리(콰트로 클래식 웨딩밴드 250만원)로도 차봤어요, 그리고 저는 다이아 가드링을 더하는 걸로요~ ​콰트로 클래식 스몰 (4줄) 콰트로 클래식 웨딩밴드(2줄) 비교 ​근데 남자는 2줄짜리 웨딩밴드는 영.. 뭔가 안예쁘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래서 오빠는 그냥 콰트로 스몰링 4줄짜리로 하고 나는 두줄짜리 하고 가드링을 다른데서 하던가 하쟈. 뭐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4줄 2줄하나씩 사도 이것만도 750인데 다른데 가드링한다고해도 100이 넘으니 거의 900예상하면 되겠더라구요 ㅎ 근데 이것도 싸실 써억.. 맘에 티파니 트루 귀걸이 드는건 아니었고.. 가격은 천만원 돈이고.. 흠.. 했지만 다른데 보다는 나으니까.. 이거로 해야지뭐.. 라는 느낌이었어요 ㅎ​ 콰트로 클래식 웨딩밴드 (2줄) + 가드링​​이건 2020년 12월 24일 날 가격이예여 ㅋㅋ 크리스마스이브에 우리 반지 볼러 다녔구나 ㅎㅎ 지금은 여기서 가격이 4줄은 30만원 정도 올랐고 2줄은 18만원 올랐네용. 현재 가격은 홈페이지 가면 다 나오니까 아래 참고만 하세요~ 요렇게 카드를 주세요~​​​​​​BVLGARI​​​불가리는 그냥 들어갔다가 생각보다 예쁘다 라고 했던 아이예요. 까르띠에 보다는 저희 손에 잘 어울리더라구요. 가격도 천만원대 보다가 불가리 보니까 왜ㅐ이렇게 합리적이고 싸보이는지 ㅋㅋㅋ 두개 해서 티파니 트루 귀걸이 500만원 대라니 좋더라구요 ㅋㅋ ​​​​​저희가 선택했던 디자인. 이뻤어요. 비슷하게 까르띠에 러브링도 있는데 그건 왜 이리 우리손에 안 어울렸는지그건 사진도 없네여 ㅎㅎ ​​​​너무 불가리 불가리 글씨가 써있는게 좀 부담스러워서 요 디자인도 봤었어요~​​​​​​이렇게 돌고돌아.. 저희는 이렇게 티파니에서 트루링을 만나게 되었고~ 약 2년간 예쁘게 잘 쓰고있습니다~ 혹시나 티파니에서 웨딩링 보러가시는분들 요 디자인도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시라고 정리해서 올려봤어요~​구매팁마침 저희가 살때가 연초였는데 롯데백화점에서 더블적립 해주는 시기가 며칠뒤에 있었어요. 원래 티파니는 웨딩마일리지 50%만 적립되는데 더블이 되어서 100% 적립받았어요~ 미리 카드 결제하고 해당일에 가서 취소하고 티파니 트루 귀걸이 재결제 했어요. 그리고 결제는 매장에서 연계해 주시는 상품권 업체 통해서 현금으로 구입해서 샀구요. 근데 더블마일리지 시즌이라고 상품권 할인가격이 평소랑 다르더라구요.. 별로 할인이 안되었던거 같아요. 더블마일리지 시즌에 상품권 결제 하실분은 미리미리 바꿔 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래서 이래저래 잘샀다~ 한 아이였어요. 똑같은 반지가 아니라 저한테 몰빵된 반지지만 정말 저는 매일매일 반지 끼는 타입이라 아깝지 않게 잘~ 쓰고 있어요​넘나 고마워 오빠~요즘도 매일 끼면서 예쁘다 예쁘다 해~​ ​​​​얼마나 사고 싶었으면 오빠 손을 꼭 잡고 있었뉘.. ㅋㅋㅋ고마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