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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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5 11:43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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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기 정부 구상으로 비상경제대응TF(태스크포스) 구성과 공직자 국민추천제 도입을 제시하며 정치보복 없는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다만 내란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히 책임을 묻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2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를 넘어 민주공화국의 회복을 결정짓는 선거"라며 "IMF에 버금가는 국난을 타개할 위기 대응 정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직접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TF'를 구성해 경기 침체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AI(인공지능), 딥테크 등 첨단 기술 투자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코스피 5000시대 진입을 목표로 '진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공언했다. 국가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해 내수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정치보복과 관련해선 "내란 세력의 죄는 벌하되 특정인을 과녁으로 삼는 정치는 없다"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로 미워하고 제거하는 정치를 끝내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주주의를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능한 일꾼'으로서 실용적 개혁을 이끌겠다는 점도 내세웠다.이 후보는 개헌과 법 개정을 통해 ▲검찰·경찰·방통위 등에 대한 국회 임명 동의제 ▲비상계엄 국회 통제 강화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에게 총칼을 겨눈 무도한 권력이 다시는 등장하지 않도록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켜야 한다"고도 덧붙였다.외교는 '한미동맹 기반 실용외교'를 기본축으로 삼았다. 그는 "평화와 문화가 곧 경제"라며 "국익 중심의 균형외교로 외교 지평을 넓히겠다"고 말했다.정치 시스템 개편과 관련해선 국민주권 실현을 강조했다. 공직자 국민추천제를 활성화하고, '국민 참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민생 협치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갈등 현안은 의제별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대타협을 유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끝으로 그는 오는 29~30일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나라를 원한다면 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4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유세를 마친 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5.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우리가 신경 쓰지 않으면 (내란 세력이) 다시 돌아옵니다."제21대 대통령 선거를 9일 남기고 더불어민주당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25일 현재까지 보도된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격차가 한 자릿수로 빠르게 좁혀진 결과가 일부 나오고 있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율 또한 10%까지 치솟은 결과가 나오는 가운데 보수 진영 단일화 가능성도 계속해서 감지되는 분위기다.이에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내란 세력과의 대결"이라는 구도를 부각, 유권자들에게 위기 상황임을 호소하면서 '한 표'를 독려하는 전략에 나선 모양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왼쪽)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오른쪽).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좁혀진 격차에 이재명 "내란세력 귀환" 결집 호소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46.6%,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37.6%, 10.4%로 집계됐다.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격차는 직전 조사(5월 20~21일) 대비 9.5%포인트(p)에서 9.0%p로 좁혀졌다. 이준석 후보는 지지율이 1.0%p 오르면서 10% 선을 넘겼다.이처럼 보수 지지층 결집으로 여론조사 격차가 좁혀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를 타파하기 위해 이번 선거가 '내란 종식'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이재명 후보는 전날(24일) 경기 시흥 유세에서 자신과 김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것을 언급하며 "그들(내란 세력)이 다시 돌아오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호소했다.이에 앞서 경기 안양 유세에서는 "내란 외환의 우두머리는 지금 거리를 활보하면서, 무슨 부정선거 영화를 관람하면서 희희낙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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