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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세금과 범죄, 정책의 합법성 등 우려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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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3 21:46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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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세금과 범죄, 정책의 합법성 등 우려해 관심도 낮아"[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취재진에게 '골드카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투자 이민인 EB-5 비자 프로그램을 개편해 부유한 외국인에게 영주권 특혜를 제공하는 '골드카드' 판매 계획을 발표했었다. 2025.05.23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뒤 내놓은 '골드카드' 정책이 가장 큰 수요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던 중국의 부유층에게 큰 관심을 불러오지 못하고 있다고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중국 투자자들은 비자의 가격표가 미화 500만 달러라는 데에는 당황하지 않지만 세금과 범죄, 정책의 합법성 등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기존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 달러(약 72억6000만원)에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영주권을 상징하는 '그린카드'에서 차용한 개념으로 시민권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EB-5보다 더 빠르고 간단한 대안을 통해 세계 부자들을 미국에 정착시킨다는 의도로 내세웠다.중국은 최근 수년간 경제 둔화로 인해 부자들이 외부로 빠져나갔으며 미국의 EB-5 비자 신청자의 약 70%를 중국인 부유층이 차지하고 있다는 게 미국 정부의 분석이다.그러나 많은 중국인들은 골드카드와 관련해 트럼프가 약속을 이행할지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이민자에 대한 범죄와 적대감이 증가하는 등 미국의 상황에 대한 불안감도 확산돼있다고 덧붙였다.중국 남부 광저우 출신의 부동산 개발업자 캔디스 멍은 골드카드에 대해 처음에는 흥미를 느꼈다면서 "(투자이민 비용이)싱가포르의 경우 최소 1억 위안(약 191억원), 뉴질랜드의 경우 6000만 위안(약 114억원) 이상인 만큼 (미국의 골드카드는)비용 효율성 면에서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민 신청을 거부하기로 결정한 멍은 "미·중 무역전쟁과 비교적 높은 도시 범죄 수준으로 인해 미국은 지금 당장 좋은 곳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밝혔다.골드카드 정책의 세부 내용이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점도 우려사항으로 지적됐다. 베이징SCMP "세금과 범죄, 정책의 합법성 등 우려해 관심도 낮아"[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취재진에게 '골드카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투자 이민인 EB-5 비자 프로그램을 개편해 부유한 외국인에게 영주권 특혜를 제공하는 '골드카드' 판매 계획을 발표했었다. 2025.05.23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뒤 내놓은 '골드카드' 정책이 가장 큰 수요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던 중국의 부유층에게 큰 관심을 불러오지 못하고 있다고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중국 투자자들은 비자의 가격표가 미화 500만 달러라는 데에는 당황하지 않지만 세금과 범죄, 정책의 합법성 등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기존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 달러(약 72억6000만원)에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영주권을 상징하는 '그린카드'에서 차용한 개념으로 시민권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EB-5보다 더 빠르고 간단한 대안을 통해 세계 부자들을 미국에 정착시킨다는 의도로 내세웠다.중국은 최근 수년간 경제 둔화로 인해 부자들이 외부로 빠져나갔으며 미국의 EB-5 비자 신청자의 약 70%를 중국인 부유층이 차지하고 있다는 게 미국 정부의 분석이다.그러나 많은 중국인들은 골드카드와 관련해 트럼프가 약속을 이행할지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이민자에 대한 범죄와 적대감이 증가하는 등 미국의 상황에 대한 불안감도 확산돼있다고 덧붙였다.중국 남부 광저우 출신의 부동산 개발업자 캔디스 멍은 골드카드에 대해 처음에는 흥미를 느꼈다면서 "(투자이민 비용이)싱가포르의 경우 최소 1억 위안(약 191억원), 뉴질랜드의 경우 6000만 위안(약 114억원) 이상인 만큼 (미국의 골드카드는)비용 효율성 면에서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민 신청을 거부하기로 결정한 멍은 "미·중 무역전쟁과 비교적 높은 도시 범죄 수준으로 인해 미국은 지금 당장 좋은 곳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밝혔다.골드카드 정책의 세부 내용이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점도 우려사항으로 지적됐다. 베이징의 이민서비스 제공업체 웰트렌드의 잭 징 매니저는 "일부 고객이 골드카드에 대해 문의했지만 프로그램을 둘러싼 모호성에 대해 알게 된 뒤 신중해졌다"며 "이 계획이 적절한 법안의 뒷받침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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