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60 노보판게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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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2 10:23 조회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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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60노보판게아. 출처: The conversation/Author provided책 속으로 & 나의 생각저자는 한 챕터를 할애해 판 구조론의 기본 원리를 쉽게 설명한다. 어린 시절 과학 교과서에서 스쳐 지나갔던 내용이지만 책에서는 이를 최신 연구 사례와 함께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해령과 섭입대, 조산대의 역할, 마그마 활동이 대륙 이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지질학이라는 복잡한 분야와 친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게다가 우리에게 생소한 이론이 아닌 어린 시절부터 시험 문제 단골인 베게너의 이론으로 출발하여 심리적 접근성 또한 좋은 편이다.곤드와나 출처: widipedia과학 교양서지만 이 책은 감정의 진폭도 크다. 나, 내 가족, 내 나라를 위해서 갖은 힘을 쓰고 사는 우리이지만 결국 지구라는 배 위에서는 모두 우리가 될 수밖에 없음을 저자는 강조한다. 수억 년 후의 세계를 상상하는 일은 근원적인 외로움과 경외감을 불러온다. 그러나 로스 미첼은 거기서 끝내지 않는다. 그는 지구의 순환이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판이 갈라지고, 충돌하고, 또다시 합쳐지듯, 인류의 역사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그 속에서 우리는 늘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말이다.다가올 초대륙원서명/저자명 The Next Supercontinent/Mitchell, Ross여름은 보랏빛 물결이 일렁이는 라벤더의 계절이다. 지중해가 원산지인 라벤더는 나무 전체에서 향을 내는 관목으로, 높이 1m까지 자란다. 좁은 잎과 가느다란 줄기 끝에 보라색 꽃이 핀다. 독특한 색감에 향기도 좋다. 보랏빛 들판을 보러 프랑스 프로방스나 일본 홋카이도에 가지 않아도 된다. 한국에도 라벤더꽃이 흐드러진 명소가 곳곳에 있다. 국내 라벤더 개화 시기는 6월에서 9월까지이다. 전국 곳곳에서 라벤더 축제도 열린다. 섬 전체가 보랏빛인 신안 퍼플섬 여름철 개화하는 라벤더의 보랏빛 향기가 힐링을 안겨준다. 섬 전체가 보랏빛인 전남 신안 박지도. 전남 신안군 안좌면 퍼플섬에서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 열리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라벤더 정원은 3만5341㎡ 부지에 6만6000주, 2000만 송이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돼 있다. 바다와 광활한 갯벌에 둘러싸인 지중해 프랑스 라벤더 가든을 연상시킨다. 양말이나 우산·모자 등 물건이 보라색이면 입장료(5000원)가 무료다. 퍼플교에서 마주친 관광객들은 저마다 한 가지씩 보라색 물건을 지니고 있다.퍼플섬은 2015년 전남 ‘가고 싶은 섬’ 정책 사업에 선정된 뒤 2018년부터 주민들이 지붕을 보라색으로 색칠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마을 빈터에 보라색 꽃 라벤더를 심는 등 주민 90%에 이르는 60가구가 참여하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됐다. 고인돌 앞 ‘허브 여왕’, 정읍 허브원 붉은 노을 속 고인돌이 이채로운 전북 정읍 허브원. 전북 정읍시 구룡동 칠보산 자락에 자리한 허브원은 허브를 테마로 한 복합 힐링 공간이다. 초여름 보랏빛 라벤더가 만개해 정원 전체를 은은한 향기로 가득 채운다.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허브원은 2020년 임시 개장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외부에 알려졌고 사진작가 등의 출사 명소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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