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 가까이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요양보호사에 의존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 가까이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요양보호사에 의존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문과 무관한 사진. [사진=PexelsⓒMatthias Zomer]재단법인 돌봄과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지역사회 돌봄 인식과 수요 조사(21일 발표)'에서 응답자의 39%는 고령·질병 상황이 닥쳤을 시 '요양보호사가 돌볼 것'이라고 답했다.반면 '배우자가 돌볼 것'이라는 응답은 35%, '스스로 나를 돌봐야 한다'는 응답은 21%를 기록했다. '자녀가 돌봐줄 것'이라는 응답은 4%에 그쳤다.배우자의 돌봄을 예상하는 비율에 대해서는 성별 간 차이가 있었다. 남성의 49%는 '내가 아프면 아내가 나를 돌볼 것'이라고 밝혔으나, 여성은 22%만이 '내가 아프면 남편이 나를 돌볼 것'이라고 답해 격차가 두배를 넘었다.고독사 우려와 관련해서는 응답자 중 58%(기혼자 52%, 미혼 87%)는 '고독사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10%는 '고독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으며, 이와 관련해 '자주 교류하는 이웃이 있다'는 비율은 20%, '이웃과 가끔 인사만 나눈다'는 39%였다. 응답자의 40%는 '긴급 상황 시 가족 외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고 했다.국내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 가까이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요양보호사에 의존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돌봄과미래 제공. [사진=돌봄과미래]선호하는 돌봄 장소와 관련해서는 '현재 살고 있는 집(47%)'이나 '살던 지역 내(32%)' 등 거주지에서 돌봄을 원한다는 비율이 80%에 육박했다. 노인복지주택과 요양원은 각각 7%에 그쳤다.선호하는 임종 장소에 대해서는 '자택'이라는 답변이 절반에 가까운 48%로 가장 많았다. 종합병원은 31%, 요양병원은 12%였다. 실제 임종 장소에 대해서는 '종합병원(29%)'을 가장 많이 예상했으며, 요양병원(25%)은 그다음이었다.요양시설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58%였다. '친구를 사귈 수 있다(74%)'는 기대와 함께 '학대가 빈번하다(53%)'는 우려도 나왔다.응답자의 85%는 노인돌봄 서비스의 주체가 '국가'라고 밝혔으며, 노인돌봄을 위해 세금 지출을 늘리자는 데에는 85%가 찬성했다.'연명의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답은 전체의 93%로 대다수였고, 임종 결정은 '스스로', '가족과 상의하겠다'는 비국내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 가까이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요양보호사에 의존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 가까이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요양보호사에 의존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문과 무관한 사진. [사진=PexelsⓒMatthias Zomer]재단법인 돌봄과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지역사회 돌봄 인식과 수요 조사(21일 발표)'에서 응답자의 39%는 고령·질병 상황이 닥쳤을 시 '요양보호사가 돌볼 것'이라고 답했다.반면 '배우자가 돌볼 것'이라는 응답은 35%, '스스로 나를 돌봐야 한다'는 응답은 21%를 기록했다. '자녀가 돌봐줄 것'이라는 응답은 4%에 그쳤다.배우자의 돌봄을 예상하는 비율에 대해서는 성별 간 차이가 있었다. 남성의 49%는 '내가 아프면 아내가 나를 돌볼 것'이라고 밝혔으나, 여성은 22%만이 '내가 아프면 남편이 나를 돌볼 것'이라고 답해 격차가 두배를 넘었다.고독사 우려와 관련해서는 응답자 중 58%(기혼자 52%, 미혼 87%)는 '고독사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10%는 '고독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으며, 이와 관련해 '자주 교류하는 이웃이 있다'는 비율은 20%, '이웃과 가끔 인사만 나눈다'는 39%였다. 응답자의 40%는 '긴급 상황 시 가족 외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고 했다.국내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 가까이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요양보호사에 의존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돌봄과미래 제공. [사진=돌봄과미래]선호하는 돌봄 장소와 관련해서는 '현재 살고 있는 집(47%)'이나 '살던 지역 내(32%)' 등 거주지에서 돌봄을 원한다는 비율이 80%에 육박했다. 노인복지주택과 요양원은 각각 7%에 그쳤다.선호하는 임종 장소에 대해서는 '자택'이라는 답변이 절반에 가까운 48%로 가장 많았다. 종합병원은 31%, 요양병원은 12%였다. 실제 임종 장소에 대해서는 '종합병원(29%)'을 가장 많이 예상했으며, 요양병원(25%)은 그다음이었다.요양시설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5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