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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0 16:07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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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매년 새로 쏟아지는 책은 6만 2865종(2023년 기준). 모든 책을 읽어볼 수 없는 당신에게 머니투데이가 먼저 읽고 추천해 드립니다. 경제와 세계 정세, 과학과 문학까지 책 속 넓은 세상을 한 발 빠르게 만나보세요. /사진 = 시간의물레 제공 조직에 속한 사람에게 예산과 결산이 갖는 무게감은 남다르다. 회계연도가 마무리될 때마다 조직의 성과를 평가해 다음 연도의 '지갑'을 채워주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예결산에 능숙한 회계 담당자는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많은 경제 제재를 얻어맞은 러시아는 엘비라 나비울리나 중앙은행 총재라는 걸출한 예결산 전문가가 없었다면 초기에 자멸했을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올 정도다. 입법부 관료 출신의 유상조 박사가 쓴 '예결산 분석의 수'는 이같은 현실을 정확하게 짚어낸 책이다. 국회에서 잔뼈가 굵은 저자의 경험을 살려 예산을 세워 집행하고 결산하기까지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수많은 사실들에 대해 상세하게 다뤘다. 발음이 같지만 저마다 뜻은 다른 10개의 '수'라는 한자를 통해 예결산이 갖는 의미는 무엇이고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소재가 포함돼 있다.각 장에서 맨 먼저 나와 있는 옛 일화는 흥미롭다. 조선의 병조판서 율곡 이이가 임진왜란을 앞두고 예산을 세울 때 10만 양병을 고려했다는 주장도 이색적이다. 당시의 사대부들은 10만 양병설을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치부했지만 저자는 이 역시 예결산에 답이 있다고 역설한다. 예결산이 일본에 짓밟히는 미래조차 바꿔놓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 역시 재미있다.한 조직의 흥망을 좌우하는 예결산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인구 절벽이나 재정 절벽 등 오늘날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문제에 대해 예결산의 의미와 사례를 적용해 분석하고 있어 이해가 쉽다. '가능한 가볍게 읽되, 되도록 무겁게 받아들여 달라'는 저자의 당부는 독자들에게 남다른 울림을 남긴다.이해가 어려운 부분에는 행정기본법이나 행정 사업 추진 절차, 사업과 관련된 예산액 등 다양한 사례가 포함돼 있다. 독자들이 실제 상황과 이론을 연계해 가며 파악할 수도 있다. 국가뿐만 아니라 가정, 회사 등[김철관 기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위원회 위원장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20일 오전 민주당 대선 후보 경기 의정부 행복로시민광장 유세 무대에 올라 '이재명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 이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20일 오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기 의정부 유세 무대에 올라 "서민, 노동자, 중산층, 자영업자 편에 섰던 이재명 후보 만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릴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위원회 위원장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20일 오전 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기 의정부 행복로 시민광장 유세 무대에 올라 '이재명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안 소장은 먼저 "민생경제연구소는 2018년도에 임세은 소장, 김현정 민주당 국회의원과 만들어서 줄기차게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통신비, 교통비, 서민 금융 이자 등 서민 민생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거기에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함께 하는 정치인이 바로 이재명 후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래서 민생경제연구소가 이번에 이재명 선대위에 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위원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역대 선거에서 우리 같은 작은 조직에서 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위원회를 맡았다는 말을 들어보셨냐"며 "못들어 봤을 것"이라고 전했다.안 소장은 "바로 이재명 후보 만이, 우리 민주당 선대위 만이, 서민중산경제살리기위원회, 먹사니즘위원장회, 잘사니즘위원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곳 지금 지명이 의정부 행복도시인데, 진짜 우리 국민이 잘사는 나라,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그는 "이곳에도 자영업자들이 굉장히 많다. 비상계엄 이후에 20만 명의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하고 배추 잎 따면서 계엄 피해 보상, 계엄 즉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자영업자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이번에도 계엄 피해 보상을 적극 추진한다고 했다. 여러분, 자영업자들이 누구를 선택해야 되겠는가.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안 소장은 "나라를 망치고 경제를 망쳐 놓고 이제서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는 가증스러운 국민의힘이나 그 후보가 아니라 평소에도, 성남시장 시절에도,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오로지 서민, 노동자, 중산층, 자영업자 편에 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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