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15:27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정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정명훈 예술감독이 1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 라 스칼라 극장 음악감독 선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1778년 개관한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은 전 세계 성악가에게 꿈의 무대로 꼽힌다. 아시아인이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직을 맡는 것은 247년 극장 역사상 정명훈이 최초다. 2025.5.19handbrother@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미국의 지원 중단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프로그램 의료 종사자 8000명이 실직했다.1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더시티즌에 따르면 아론 모초알레디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남아공의 HIV/AIDS 프로그램에 제공했던 연간 약 4억3600만 달러(약 6089억원)의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 중동 순방을 마치고 아부다비를 떠난 후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도널드트럼프 대통령. AFP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과 함께 미국 정부의 대외 원조를 일시 중단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해외 원조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에이즈 퇴치를 위한 대통령의 긴급계획'(PEPFAR)의 자금 송금을 차단했다. 남아공 HIV/AIDS 프로그램 연간 예산 25억 달러(약 3조5000억원)의 17% 정도를 차지한다.모초알레디 장관은 남아공 HIV/AIDS 프로그램 의료 종사자는 전국 27개 지역에 27만1606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가운데 PEPFAR의 지원을 받는 1만5539명 중 8061명이 실직했다"고 말했다.남은 인력과 인프라로 HIV/AIDS 프로그램은 계속 작동하고 있다고 모초알레디 장관은 강조했다. 그는 "나머지 7478명은 적어도 올해 9월까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금을 지원받기 때문에 여전히 고용돼 있다"며 "그들은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모초알레디 장관은 미국의 지원 중단 이후 남아공의 HIV/AIDS 프로그램이 무너지고 있다는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상당한 인력 감축에도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아공 비정부기구(NGO)가 운영하고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자금을 지원했던 12개의 전문 HIV클리닉이 폐쇄됐지만, 이들 클리닉에서 치료받던 6만 명 이상의 환자를 주립 보건 시설에 등록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유엔 에이즈 기구에 따르면 남아공에는 약 770만 명의 HIV 감염 환자가 있다. 이 가운데 600만명에 가까운 환자가 HIV/AIDS 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정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