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 출신 대학생: 수도권 과밀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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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11:38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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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출신 대학생: 수도권 과밀화 심각, 수도 이전하길 ● 30대 청년: 교통 좋은 역세권에 임대주택 많아지길● 40대 주부: 먹고살기 팍팍…교육비·물가 부담 줄길● 50대 직장인: 국민연금 나올 때까지 정년 연장되길 외부인 출입이 자유로운 서울 광진구 능동로 세종대 진관홀 구내식당. 박해윤 기자 "예전에는 1만 원을 들고 식당에 가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았는데 요즘은 어림없어요."(서울 서대문구 주부 이혜영 씨) "점심값을 아끼려고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동료도 있어요."(서울 마포구 회사원 박민수 씨)물가가 치솟아 외식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는 이들의 식비 지출이 늘고 있다.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다. 런치플레이션은 점심 식사를 뜻하는 '런치(Lunch)'와 가격 급등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물가상승에 따른 점심값 부담이 커지는 현상을 말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반 음식점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영양적으로도 균형 잡힌 식단을 맛볼 수 있는 구내식당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순쫄찌개(위)와 치즈돈가스. 박해윤 기자 런치플레이션은 소득은 빤한데 고물가 기조가 계속돼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체감 경기가 나아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 해석은 분분하지만 국민 다수가 '민생은 뒷전인 정치권'을 첫손으로 꼽는다. "여야 정치인들이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정쟁만 일삼는다"는 것이 국민의 눈에 비친 정치권의 모습이다. 대한민국을 이끌 다음 지도자를 뽑는 6·3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오고 있다. 현실 정치의 문제점, 다음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 등 조기 대선을 앞둔 민심을 취재하기 위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서울에서 가성비 맛집으로 소문난 구내식당 4곳을 찾았다.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광진구 세종대 구내식당 민심"서민들 살기 편하게 해주는 대통령 원한다"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광진구 능동로에 있는 세종대학교다. 세종대는 5000원 내외 가격으로 소금구이덮밥과 육회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학생식당이 유명한데 최근 재학생만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17일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일본 국민 절반 가량이 자민당 정권 교체를 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는 7월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둔 집권 자민당이 사면초가에 몰리는 모양새다. 19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도쿄도 유권자 147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16∼18일 실시)에서 차기 정권에 대한 방향을 묻는 질문에 ‘야당 중심의 정권 교체’라는 응답이 48%였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같은 조사와 견줘 정권 교체를 원하는 이들이 6%포인트 늘었다. 반면 ‘현 자민당 중심 정권 지속’이라는 답은 지난달보다 4%포인트 줄어든 36%로 나타났다. 주요 현안인 일본 내 쌀값 급등과 미·일 관세 협상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게 여당 지지율을 떨어트리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와 관세 협상과 관련해 ‘기대할 수 없다’는 응답이 72%를 차지했다. 향후 미·일 관계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사람도 73%나 됐다. 지난 1년새 2배 가까이 급등한 쌀값 대응에도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쌀값 관련 ‘정부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8%에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야당 지지층(88%)과 무당파 층(80%) 뿐 아니라 현 내각 지지층에서도 66%에 이르는 부정적 응답이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쌀값 급등에 그치지 않고 물가 상승과 미국의 관세조처에 정부가 효과적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있다는 점에 국민 불만이 쌓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일본 정치권은 오는 6월과 7월 각각 도쿄도 의회 선거와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지난해 10월 이시바 시게루 총리 취임 직후 치른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과반 확보 실패’라는 참패를 당한 바 있다. 이어 참의원 선거 결과까지 완패하면 정권을 유지하는 데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도쿄도 의회 선거는 참의원 선거 전초전 성격이 있다. 하지만 선거가 다가올수록 유권자 반응은 식어가고 있다. 이날 여론조사에서 ‘도쿄도 의회 선거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자민당을 찍겠다’는 응답이 18%였다. 국민민주당이 10%, 고이케 유리코 현 도쿄도지사가 특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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