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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트 수리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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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8 02:44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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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7일 오후 3시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서 한 주민이 지게차 위에 올라가 솟구치는 검은 연기를 바라보고 있다. 한아름 기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당초 시작됐던 2공장에서 옆 동까지 옮겨붙으면서 화재 진압에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평온하던 주말 아침을 맞이하던 공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큰 불과 검은 연기 구름에다 메케한 냄새로 인해 임시 거처를 구해 몸을 옮기거나 타오르는 불길을 지켜보며 불안함에 떨고 있다."1974년부터 여기서 살았는데 이렇게 불이 크게 난 건 세상 처음이네."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17일 오후 3시쯤 50년 동안 소촌동에서 살아온 정송태(75·남)씨는 우두커니 서서 치솟는 검은 불길을 바라보고 있었다.불이 시작된 이날 오전 7시부터 불길을 바라보고 있던 정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젊은 시절 소방설비업에서 일했다는 정씨는 "저 공장에는 생고무 원자재들과 화학 성분들이 가득 차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불이 빨리 안 잡힐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이날 오후쯤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검은 연기가 주택 단지 쪽으로 향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바람이 안 불어서 연기가 위로 솟구칠 땐 몰랐는데 지금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연기가 이쪽으로 계속 오고 있다"며 "고무가 녹아 검은 분진이 떨어져 옷을 2번 갈아입었다"고 했다. 17일 오후 4시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주민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고 있다. 한아름 기자 공장과 가장 가까운 삼라아파트에 거주하는 70세 남성 B씨는 불길이 거세지는 모습을 보며 발만 동동 굴렀다. B씨는 "창문을 다 닫아도 집에서 냄새가 나는 바람에 도저히 있을 수 없어 나왔다"며 "뉴스를 보니 불 끄는 데 일주일은 걸린다던데 너무 답답하다"고 말했다.공장 인근 서라아파트에 살고 있는 60대 여성 C씨는 "고무가 녹아 떨어지는 분진이 차에도 덕지덕지 붙어 차를 다른 곳에 옮겨놓고 걸어오는 길"이라며 "이사온 지 1년 됐는데 어쩜 이런 일이 있냐"고 분통을 터트렸다.1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불길이[목서윤 아나운서]환경 이슈에 대한 우리 지역민의 외침을 듣다! 현장의 메아리국내 환경 이슈 살펴보고 현장에서 도민의 생각들도 들어보는 코너입니다.현장에 메아리, 오늘도 윤성종 에코 리포터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윤성종]안녕하세요. 오늘은 기후 변화로 인한 제철 해산물의 어획량 감소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목서윤]네,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기 전에요. 사실 지금이 주꾸미 철이기도 하고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제철 음식 하면은 주꾸미가 포함되는 것 같고요.[윤성종]봄이니까 나물도 포함이 될 것 같고요. 생선 쪽은 또 도다리가 있고 그만 말하겠습니다.[목서윤]본격적으로 오늘 시작해 보기 전에 우리 도민분들은 평소에 이런 제철 해산물이나 음식을 잘 챙겨 드시는지 한번 이야기 들어보셨다고요?[윤성종]그렇습니다. 제철 음식에 대한 인터뷰를 다양한 연령층과 나눠봤는데요. 생각보다 저처럼 제철 음식에 대한 인식이 없었던 분도 있고 최근에 좀 즐기게 된 분도 있다고 합니다. 그 목소리를 담은 첫 번째 현장 메아리 들어보겠습니다.[시민]제철 음식 좋아하죠. 제철 음식이라고 하면 아마 그때 먹어야 제일 맛있기도 하고 많이 나니까 저렴하기도 해서 많이 먹는데요. 봄에는 주꾸미. 그리고 제가 경상남도 통영 사람이라서 봄이면 도다리 쑥국 이런 것들을 제철 음식으로 많이 챙겨 먹긴 합니다. 그리고 이맘때면 원래 멍게가 또 통영에서 많이 나거든요. 그래서 멍게 역시도 제가 좋아하는 제철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목서윤]자 이렇게 도민분들의 제철 해산물에 대한 인터뷰도 들어봤는데요. 말씀해 주신 게 제철에 보통 우리가 먹어왔던 이런 해산물의 생산량이 기후 변화로 인해서 크게 줄고 있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그 추세가 요즘 어떤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윤성종]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이 수온 변화로 인해 여러 해산물의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봄에 주로 잡히는 우리가 이야기했던 주꾸미의 생산량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서해안을 따라 봄철 별미로 손꼽히는 이 주꾸미가 제철을 맞았지만, 저수온 현상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어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7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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