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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7 10:4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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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D -17] ‘족집게 지역구’ 가보니 1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석곡사거리에서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청주 흥덕·왼쪽 셋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유권자들에게 홍보하며 퇴근길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유성운 기자 “글쎄요. 다들 대선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고, 주로 야구 이야기만 하는데요.” 13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청주 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만난 최영길(38·회사원)씨는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될 것 같냐고 묻자 웃으면서 이렇게 답했다. 이틀 전,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거둔 12연승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했다. 옆에 있던 중년 여성은 “이재명씨가 많이 앞선다고는 하던데, 주변에서 ‘지지한다’는 사람은 못 봤다”면서도 “요즘은 정치 이야기 꺼내면 싸우게 되니까, 서로 일절 말을 안 한다”고 손을 휘휘 내저었다. 충청도는 선거 취재를 하기 까다로운 지역으로 꼽힌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서다. 지지 여부를 물어보면 “다른 사람들은 뭐라고 하냐”며 피해가거나 빙빙 돌려 말하기 일쑤다. 그런 이곳을 공식 선거유세가 시작되면서 바로 찾은 데는 이유가 있다. 청주가 대선의 ‘족집게’이기 때문이다.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1987년 13대 대선의 노태우 후보부터 2022년 20대 대선의 윤석열 후보까지, 청주에서 다수표를 얻은 후보는 언제나 당선됐다. 청주에서 이기는 후보가 대선에 승리한 것이다. 고구려·백제·신라에 모두 속했던 역사 때문에 승부의 향방에 민감하다는 속설도 있고, 과거 ‘충청당’을 표방한 자유민주연합이 큰 위력이 없었을 만큼 옅은 지역색이 이유로 꼽히기도 한다. 그렇다면 현재 청주의 민심은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관망 중’에 가까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우세를 예상하면서도 충청도 특유의 견제 심리를 드러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선거 운동을 늦게 시작해서인지 “더 봐야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수의 무역 상대국들과 개별 협상 대신 일방적으로 새로운 관세율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상호 관세 유예 조치가 끝나는 7월 초까지 모든 무역 상대국과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건데, 주요 교역국엔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입니다.[리포트]각국에 빠른 관세 협상을 압박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2~3주 안에 새 관세율을 책정할 거라고 밝혔습니다.150개국이 동시에 협상을 원하고 있지만 관세 유예 조치가 끝나는 7월 초까지 일일이 협상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앞으로 2~3주 안에 스콧(재무부 장관)과 하워드(상무부 장관)가 서한을 발송하게 될 것입니다. 아주 공정하게 대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할 것입니다."]다만, 구체적으로 몇 개국이 관세율 통보를 받게 될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이에 따라 미국과 협상 중인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 등도 협상 전략을 고심할 걸로 보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협상하지 않는다면 미국이 새 관세율을 정할 수 있다며 빠른 협상을 압박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달 : "우리가 관세를 정할 것입니다. 우리가 관세율을 정하게 될 것입니다."]미국 내 관세 충격은 깊어지는 모양샙니다.미시간대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50.8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소비자들이 예상하는 1년 뒤 물가상승률도 한 달 사이 6.5%에서 7.3%로 높아졌습니다.미시간대는 "최근 대중국 관세 인하 이후 일부 소비 지표가 개선됐지만, 전반적인 소비 심리는 여전히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며 "이는 지난달 관세 유예 당시의 반응과 유사하다"고 분석했습니다.한편, 중동 순방을 끝낸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 협력을 고리로 4,400조가 넘는 대규모 투자 약속을 받아냈습니다.방위비 분담 이슈를 가지고 있는 한국에도 의미 있는 메시지란 분석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김신형/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이승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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