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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 아이 좋아 시즌2] 국서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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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7 10:4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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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 아이 좋아 시즌2] 국서연(2) 서준(1) 서아(0)국재민·장예은 부부가 세 자녀와 함께 지난해 9월 찍은 가족사진. 장예은씨 제공“한 아이도 벅찬데, 어떻게 셋이나 키우세요.” 모두 연년생인 세 아이를 키우다 보면 종종 듣는 말입니다. 사실 저희도 믿기지 않습니다. 어느새 미운 네 살 첫째, 재접근기를 겪고 있는 18개월 둘째, 이제 막 기어 다니기 시작한 막내까지…. 하루하루가 전쟁 같습니다. 그런데도 매 순간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모든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물론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말이 통하지만 말을 듣지 않는 첫째, 끊임없이 엄마 품을 찾는 둘째, 수시로 안아줘야 하는 막내까지 육아는 한순간도 쉬운 적이 없습니다.아이들 밥은 챙기면서 정작 제 밥 한 끼는 거를 때가 많고 어린이집에서 감기를 옮아오면 오히려 제가 더 심하게 앓곤 합니다. 첫째가 태어난 이후로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배와 말씀 묵상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아이 돌보느라 교회에 나가지 못하는 날도 많고 조용히 말씀 읽고 기도하는 시간은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말도 못 하는 아이를 품에 안고 가정 예배를 드리고 새벽에 아이가 깨어 울 때면 ‘하나님이 기도하라고 깨우셨구나’ 생각하며 조용히 기도드렸습니다.힘든 순간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마음에 주셨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그 말씀대로였습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라는 큰 파도를 매번 넘을 수 있었던 건 저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도움의 손길 덕분이었습니다.주변에서 ‘요즘은 능력 없으면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말도 듣습니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 육아는 사람의 능력만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며 자라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 믿음으로 저희는 감히 또 아이를 품었습니다.앞으로도 쉽지 않겠지만 저희는 아이들을 하나님께 맡기며 주님만 의지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 고백이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부모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국재민·장예은 부부[하나님의 선물, 아이 좋아 시즌2] 국서연(2) 서준(1) 서아(0)국재민·장예은 부부가 세 자녀와 함께 지난해 9월 찍은 가족사진. 장예은씨 제공“한 아이도 벅찬데, 어떻게 셋이나 키우세요.” 모두 연년생인 세 아이를 키우다 보면 종종 듣는 말입니다. 사실 저희도 믿기지 않습니다. 어느새 미운 네 살 첫째, 재접근기를 겪고 있는 18개월 둘째, 이제 막 기어 다니기 시작한 막내까지…. 하루하루가 전쟁 같습니다. 그런데도 매 순간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모든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물론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말이 통하지만 말을 듣지 않는 첫째, 끊임없이 엄마 품을 찾는 둘째, 수시로 안아줘야 하는 막내까지 육아는 한순간도 쉬운 적이 없습니다.아이들 밥은 챙기면서 정작 제 밥 한 끼는 거를 때가 많고 어린이집에서 감기를 옮아오면 오히려 제가 더 심하게 앓곤 합니다. 첫째가 태어난 이후로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배와 말씀 묵상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아이 돌보느라 교회에 나가지 못하는 날도 많고 조용히 말씀 읽고 기도하는 시간은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말도 못 하는 아이를 품에 안고 가정 예배를 드리고 새벽에 아이가 깨어 울 때면 ‘하나님이 기도하라고 깨우셨구나’ 생각하며 조용히 기도드렸습니다.힘든 순간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마음에 주셨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그 말씀대로였습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라는 큰 파도를 매번 넘을 수 있었던 건 저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도움의 손길 덕분이었습니다.주변에서 ‘요즘은 능력 없으면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말도 듣습니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 육아는 사람의 능력만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며 자라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 믿음으로 저희는 감히 또 아이를 품었습니다.앞으로도 쉽지 않겠지만 저희는 아이들을 하나님께 맡기며 주님만 의지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 고백이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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