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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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7 06:30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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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내 점포 원산지 표시판에 참돔과 줄돔 원산지가 ‘일본’으로 표기돼 있는 모습. [김송현 기자]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일본명 처리수) 1차 방류가 시작된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16일 오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은 ‘오염수 트라우마’를 깨끗이 잊은 듯했다. 참돔, 돌돔, 줄돔, 줄무늬전갱이, 능성어 등을 파는 점포들은 원산지가 ‘일본산’임을 당당히 표기해 놓았다. 노량진에서 40년째 장사 중인 김화승 씨(72)는 “일본산이 싸고 맛도 좋아서 일부러 찾는 손님들도 꽤 있다. 가장 잘 팔리는 것도 늘 일본산 참돔, 전갱이”라고 말했다.한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물량(1분기 기준) 최근 10년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발생 후 커졌던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사실상 사라진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물수출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일본산 수산물 수입 물량은 1만2497t으로 집계돼 수치 확인이 가능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만t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까지 기준으로는 수입량이 1만7987t으로 집계돼 오염수 방류 우려가 급증했던 2023년 상반기 전체 수입 물량(1만5994t)을 이미 넘어섰다. 관세청 무역통계를 살펴봐도 한국의 올해 1분기 일본 어패류(어류·갑각류·연체동물과 그 밖의 수생무척추동물) 수입액은 4683만3000달러, 수입 중량은 1만897t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액인 3929만3000달러와 비교해 20% 가까이 증가했으며, 수입 중량은 지난해 동기(6524t) 대비 67% 크게 늘어났다.일본산 수산물 수입이 대폭 늘어난 것은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근거 없는 각종 루머와 괴담이 거의 자취를 감추면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노량진수산시장에서 일본산 가리비와 줄돔을 판매 중인 김향노 씨는 “가격을 미국 국무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과 일본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외교차관 회담에서 한국과의 안보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의 회담에서 미일 양자 관계와, 한국·필리핀과의 조율을 한층 더 강화할 향후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는 미일동맹과 더불어 한미일, 미·일·필리핀 3자 안보 협력을 강화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공세적인 역내 해양 활동 등에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두 사람은 또 미일 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억지력을 강화하고 안보 공조를 확대하는 기회와, 에너지 안보를 둘러싼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랜도 부장관은 또 일본인 납북자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한 미국의 대(對)일본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다. jhcho@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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