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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25학년도 수능 시험지 URL주소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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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7 05:14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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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25학년도 수능 시험지 URL주소에 윤석열 규탄 집회 참여 독려 사이트 만든 활동명 '서연'▲ 언어 영역(언어와 매체) 40~43번 문항 지문 일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2024년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이 치러지던 날 사건이 하나 있었다. 시험이 끝난 후 공개된 언어 영역 시험지 '언어와 매체' 문제 지문에 삽입된 특정 URL 주소를 누르면 윤석열 퇴진 관련 시위 참여를 독려하는 페이지가 떴다(관련기사: 수능 지문 링크 여니 윤 퇴진 집회 안내, 경찰 "해킹 아닌 도메인 구입" ▲ 당시 '서연'이 제작한 사이트ⓒ Westkite이 사실이 알려진 뒤 사이트 제작자의 정체와 의도가 무엇인지 여러 추측이 나왔다.이 일을 벌인 활동명 'westkite, 서연'과 인터뷰를 했다. 이 일을 수사했던 충북경찰청은 범죄 혐의 없음으로 내사를 종결했다.-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제 닉네임은 WestKite이고 백엔드, 프론트엔드, 서버 등을 담당하는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데이터 처리와 인프라 관련 개발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인권과 사회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수능 '언어와 매체' URL 사이트가 알려지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사이트를 만들게 된 계기와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합니다."특별한 계기가 있다기보다는 늘 해오던 관심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수능 문제지 공개 이후 문제에 등장한 도메인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자 당시 사회 문제와 상황을 전달할 플랫폼으로 활용해 보자는 생각이 들어 도메인을 구입하고 등록해 웹페이지를 만들어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의도와 다르게 음모론 등 예상치 못한 사회적 반응이 쏟아졌던 것 같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을 사칭하거나 사회 분란이나 문제를 일으키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단지 해당 사이트에 메시지를 전달해 표현의 자유를 실현하고자 했을 뿐이었습니다."- 사건이 알려진 후 정부기관에서 따로 연락을 받으셨나요?"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당시 KISA 담당자는 '혹시 본인이 구매한 도메인이 해킹당해서 원치 않은 내용이 올라간 게 아니냐' '위[인터뷰] 2025학년도 수능 시험지 URL주소에 윤석열 규탄 집회 참여 독려 사이트 만든 활동명 '서연'▲ 언어 영역(언어와 매체) 40~43번 문항 지문 일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2024년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이 치러지던 날 사건이 하나 있었다. 시험이 끝난 후 공개된 언어 영역 시험지 '언어와 매체' 문제 지문에 삽입된 특정 URL 주소를 누르면 윤석열 퇴진 관련 시위 참여를 독려하는 페이지가 떴다(관련기사: 수능 지문 링크 여니 윤 퇴진 집회 안내, 경찰 "해킹 아닌 도메인 구입" ▲ 당시 '서연'이 제작한 사이트ⓒ Westkite이 사실이 알려진 뒤 사이트 제작자의 정체와 의도가 무엇인지 여러 추측이 나왔다.이 일을 벌인 활동명 'westkite, 서연'과 인터뷰를 했다. 이 일을 수사했던 충북경찰청은 범죄 혐의 없음으로 내사를 종결했다.-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제 닉네임은 WestKite이고 백엔드, 프론트엔드, 서버 등을 담당하는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데이터 처리와 인프라 관련 개발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인권과 사회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수능 '언어와 매체' URL 사이트가 알려지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사이트를 만들게 된 계기와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합니다."특별한 계기가 있다기보다는 늘 해오던 관심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수능 문제지 공개 이후 문제에 등장한 도메인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자 당시 사회 문제와 상황을 전달할 플랫폼으로 활용해 보자는 생각이 들어 도메인을 구입하고 등록해 웹페이지를 만들어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의도와 다르게 음모론 등 예상치 못한 사회적 반응이 쏟아졌던 것 같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을 사칭하거나 사회 분란이나 문제를 일으키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단지 해당 사이트에 메시지를 전달해 표현의 자유를 실현하고자 했을 뿐이었습니다."- 사건이 알려진 후 정부기관에서 따로 연락을 받으셨나요?"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당시 KISA 담당자는 '혹시 본인이 구매한 도메인이 해킹당해서 원치 않은 내용이 올라간 게 아니냐' '위법 행위가 있었던 것은 아니냐' '신변에 위협을 받았나'를 물었습니다. 내가 도메인을 구매해 이용한 것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조치 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도메인 등록 대행사가 2024년 11월 15일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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