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원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17 01:48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광주 자원회
광주 자원회수(소각) 시설 입지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쓰레기 소각장(자원회수시설) 예정 부지로 선정된 광산구 삼거동 일원의 위장전입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소각장 부지 선정을 위해선 인근 주민들의 동의가 필요한데, 주민 동의 절차가 시작되기 직전 수상한 전입 사례가 드러나면서다.15일 광산구에 따르면 삼거 소각장 예정 부지는 인근 주민 88세대 중 48세대(54%)가 사업에 동의하면서 최소 자격 요건(50%)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 주민 88세대 가운데 24세대는 주민 동의 절차가 시작되기 전 6개월 사이(2024년 3월∼8월)에 전입한 이른바 '신규 주민'으로 확인됐다.이 기간 새로 전입한 주민을 파악해보니 위장 전입으로 의심할만한 정황이 발견됐다는 게 삼도 소각장 유치 선정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주장이다. 비대위가 자체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새로 전입한 주민은 광산구 집계와 달리 31명으로 파악했다. 이 중에는 광주시립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이사장 일가 사람들과 병원 직원들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주로 병원 기숙사로 주소지를 옮겨놓았는데 실제 거주하지 않는다는 내부 관계자의 증언을 비대위 측은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들 중 일부는 기숙사동이 아닌 병원 본관 동으로 주소지를 옮겨놓거나, 본인이 실제 거주하는 동·호수를 명확하게 대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문제가 불거지자 시립요양병원 측은 해당 기숙사에 집기류를 새로 들였다는 주장도 나왔다.비대위 측은 또 인근 수녀원에 성인 남성이 새로 전입해 실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도 의심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광산구의회 국강현 의원은 "새로 전입한 주민들 모두가 위장 전입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일부는 충분히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다"며 "5명만 위장전입이 확인되어도 소각장 부지 선정 절차 자체가 하자가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광주시가 시립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소각장 부지 선정 주민동의를 위해 조직적으로 위장전입을 하도록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수사를 통해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광산구는 행정 절차상 전입 과정에 문제는 없다는 [앵커]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을 맡은 지귀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을 제기한 지 이틀 만에 대법원이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습니다.해당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는 지 부장판사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신현욱 기잡니다.[리포트]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실은 "의혹이 제기된 이후 국회 자료,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향후 구체적인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다만 지 판사가 찍혔다는 사진을 포함해 법원이 송부받은 자료는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용민/더불어민주당 의원/그제 : "아주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 거기다가 사진까지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이것 어떻게 하겠습니까?"][천대엽/법원 행정처장/그제 :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서 지금 답변드리기는 어렵습니다."]의혹 제기가 있고 나서 촛불행동 등 시민단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지 판사를 고발했습니다.이들은 서울중앙지법까지 찾아와 지 판사와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실제로 만나지는 못했습니다.[오동현/'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 상임대표 : "공수처는 지귀연 판사에 대해서 형법상 뇌물수수죄, 그리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신속히 수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앞서 어제(15일) 서울중앙지법은 제기된 의혹의 내용이 추상적인데다 진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입장을 밝힐 내용이 없다고 전했습니다.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최근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광주 자원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