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컨설팅 강남 정형외과 마케팅 전략 EP.04✅ STEP 04. 병원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공간’ 만들기병원에 다녀온 게 아니라, 이야기를 만났다고 느끼게 하라.​이야기가 있는 공간“병원에 다녀왔다는 기억은 없어도,그날의 향기, 빛, 누군가의 말은 남더라고요.”​김혜원은 그렇게 말하며 병원 로비에서 환자의 흐름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강남 정형외과는 어느새 리뉴얼을 마쳤고, 조명과 음악, 향기는 한층 부드러워졌지만…​어딘가 여전히 ‘비어 있는 느낌’이 있었다.​분명 병원컨설팅 결과 이전보다 쾌적하고 정돈된 공간이었지만,혜원의 감각은 그곳이 사람들의 뇌에 ‘기억될 무언가’를 주지 못한다고 느꼈다.​“잘 만들었지만… 이 공간엔 이야기가 없어요.”그녀는 입속으로 중얼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