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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2 21:28 조회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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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랜드캐니언에 쌓인 나무 더미를 철거 중인 프에블로 인디언 주니족의 ‘조상 땅 보존단’ 봉사단원들. 벌채 잔재들은 산불이 발생하면 불을 확산하는 연료로 작용한다. 아메리카 인디언들 사이에선 이렇에 숲에 축적된 유기물을 미리 태워 없애는 ‘계획적 불놓기’가 오래 전부터 관행으로 정착돼 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 누리집 갈무리 Q. 작은 불 미리 놔서 대형 산불을 막는 방법이 있다구요? A. 네, 미리 불을 질러서 큰불을 막는, 우리로선 다소 생소한 산불 예방법이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들이 오래전부터 써온 ‘계획적 불놓기’란 것인데요. 영어로는 의사가 약을 처방하듯 불을 처방한다는 의미로 ‘불 처방’(prescribed fire)이라고 하고, 한국에선 다소 어려운 한자 말로 ‘처방화입’이라 부릅니다.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이번 영남 산불 탓에 대형 산불 예방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긴요해지면서 이 계획적 불놓기가 조금씩 거론됩니다. 한국에선 아직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방법인데도 말이죠.국립산림과학원의 류주열 연구원(산불연구과) 등의 설명을 들어보면, 계획적 불놓기는 산불이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시행하는 예방 관리 정책 중 하나입니다. 산불이 발생했을 때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에 산불의 연료들을 미리 태워 없애는 것이죠. 불이 나면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말라붙은 식물, 벌채 잔재 같은 것들입니다. 물론 그저 불을 지르는 게 아니라 여러 환경적 변수를 고려한 통제된 조건 속에서 불을 놓습니다.이렇게 불을 놓을 때 중요한 건 ‘바람’, ‘지역 내 경사도’, ‘연료 상태’ 3가지입니다. 미국 산림청의 ‘위험 연료 관리 및 계획적 불놓기 지침서’(2020) 등을 보면, 통상 풍속 8~15㎞/h이면서 경사도 30%를 초과하지 않는 지역에 시행하기를 권합니다. 연료의 수분 함량은 20% 이하일 때가 효과적입니다. 류 박사는 “해외 매뉴얼을 보면 불의 관제를 위해 중요한 것이 연료의 상태로, 연료가 너무 마르지 않은 늦가을이나 겨울철, 이른 봄철에 하는 것이 제일 적절하다. 또 순간 풍속이 초속 5m 이상이 되면 곧바로 중단할 것을 권한다” [앵커]미얀마 강진 소식입니다.만달레이에 급파된 KBS 취재진이 오늘은 진앙지인 만달레이 서쪽 사가잉 지역 상황 알아봤습니다.외부와 연결된 철교는 처참히 끊어졌고, 인명피해 규모는 확인 자체가 어렵다고 합니다.이원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리포트]도로 한복판이 깊게 파였고, 곳곳이 갈라지고 뒤틀어졌습니다.그나마 양호한 길을 따라 차량들이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규모 7.7, 미얀마 강진의 진앙지 사가잉으로 향하는 길입니다.[아웅먀잉뚜/사가잉 구호 물품 전달 기사 : "사가잉은 진앙지여서 피해가 심했다고 들었습니다. 의약품도 필요하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생수가 필요해 지원하러 갑니다."]외부와 사가잉을 잇는 철교는 마디마디 끊겨져 나갔습니다.이라와디강 건너편 사가잉.사원 앞 언덕은 무너져 내렸고, 불탑은 파손됐습니다.이곳은 진앙지로부터 약 10km 떨어진 이라와디 강변입니다.강 너머로 보이는 곳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가잉 주인데,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도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주민들을 치료할 만달레이 병원 건물 곳곳도 지진으로 갈라졌습니다.대부분 환자는 40도가 넘는 폭염에도 여진이 우려돼 밖에서 진료를 받습니다.미얀마 군정이 밝힌 사망자는 2천 8백여 명, 현지 독립 매체는 3천7백 명을 넘겼다고 전했습니다.[냐잉창툰/미얀마 만달레이 : "(벽돌 담이 무너져 다쳤는데) 응급환자만 병원 안에 치료받고, 심각하지 않은 사람들은 밖에서 치료합니다."]미얀마 3대 불교 성지 중 하나인 마하무니 사원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시민들이 안녕을 빌던 곳이 폐허로 변한 겁니다.오늘도 길에서 삶을 이어가는 주민들, 길게 늘어서 물과 식량을 받아 가며 힘겨운 나날을 버텨내고 있습니다.[앵커] 그럼, 바로 미얀마 현지 취재진 연결하겠습니다.이원희 기자, 강진 피해가 너무나 참혹한데, 만달레이에 있는 우리 교민들도 걱정입니다.지금 어떤 상황인가요?[리포트]네, 저는 지금 교민들의 임시 대피소로 쓰이고 있는 만달레이 한식당 앞에 나와 있습니다.강진 이후 집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고 여진에 대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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