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편파중계와 함께, 끝나면 하이라이트·구단 유튜브
경기는 편파중계와 함께, 끝나면 하이라이트·구단 유튜브 시청 OTT 오리지널에 선수 출신 유튜버들까지… 치열한 야구 토크 경쟁[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 지난 5월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 초 1사 2루에서 삼성 구자욱이 우전 2루타로 1타점을 올리며 2루까지 진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텅 빈 객석에 자리 잡아 잠을 청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노는 관객 사진이 오랜 기간 회자될 정도로 한 때 외면 받았던 한국프로야구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지난 10일 종료된 2025년 시즌 전반기에 758만228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한 지난해와 비교해도 50만 명이 많다. 지난해 기록인 10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깨는 것도 시간문제다. 현재 추세라면 1200만 명의 관중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야구와 무관한 유튜버들도 프로야구 관련 콘텐츠를 올린다. KB국민카드의 카드 결제 내역 분석 자료에 따르면 프로야구 9개 경기장 주변 상권의 매출액이 2022년에 비해 31% 늘었다. 여러 업체에서 경쟁적으로 KBO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숏폼' 승부수 통했나젊은 팬들이 새롭게 유입돼 프로야구의 인기를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프로야구 입장권 구매자 중 20대 비율이 2019년 21.8%에서 42.1%까지 치솟았다.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KBO 올스타전 예약자 중 20대 여성 비율이 39.6%에 달했다. 모든 연령과 세대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신규 팬 유입의 배경에는 지역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이라는 점, 가성비가 좋다는 점, 열정적 응원문화, 팬심을 유발하는 굿즈,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꼽힌다. 그리고 이 가운데 미디어의 역할도 있었다. 허구연 KBO 총재는 지난 7일 KBO채널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하나만의 원인은 아니지만 숏폼이 부활되면서 젊은 팬들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3년 중계권 계약 당시를 떠올리며 “A사가 된다고 봤는데 B사가 됐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A사가 숏폼 허용은 안 된다고 한 거다. 그래서 많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표를 못 얻은 것”이라고 했다. KBO가 지난 1월 ㈜글로벌리서치에 남동 에너지 글로벌 신항로 2040 비전 선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1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해외사업 중장기 전략인 ‘남동 에너지 글로벌 신항로(뉴-실크로드) 2040’ 비전을 발표하고,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한 설비용량 24GW, 일자리 50만 명, 경제유발 100조 원, 햇빛·바람연금 3천8백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남동 에너지 신작로(고속도로) 2040’에 이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남동 에너지 글로벌 신항로(뉴-실크로드)’ 비전을 수립하여, 2040년까지 5GW 해외 설비를 확보하고 국내외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 해외 진출 가속화... 남동 동반상생 정책의 해외로의 확장 이번 비전으로 남동발전은 칠레, 파키스탄, 네팔,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등 기존 진출국을 거점으로, 남미에서 아프리카까지 6만km에 이르는 글로벌 신항로 개척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내 신재생 1위 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해외사업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신규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비전 실현으로 누계 4조 원 규모 국내기업의 해외 수주와 10만명 이상의 국내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남동의 국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동반상생 정책이 해외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강기윤 사장 “남동의 미래이자 한국형 에너지 전환의 세계화” 강기윤 사장은 “남동 에너지 글로벌 신항로는 작게는 남동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자, 크게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주권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6만km에 이르는 글로벌 신항로를 통해 한국형 에너지 전환 모델인 ‘남동 에너지 신작로’를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정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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