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BBQ 파티를 준비하면서 간장병을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파티가 시작되자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들었고, 간장을 이용해 고기를 양념하기 시작했다. 남자는 열심히 고기를 굽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간장병이 사라졌다. 남자는 당황해서 후다닥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간장병을 찾는 그를 보고 웃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뭐, 간장이 그렇게 중요해?" 한 친구가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럼 너희가 각자 간장을 한 숟가락씩 나눠 먹을까?" 남자가 대답했다. 친구들은 멈칫하며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건 안 되지! 간장은 한 병씩 먹어야 해!" 또 다른 친구가 외쳤다. 그러다가 한 친구가 부엌으로 들어갔다. 그 친구는 막간에 간장병을 들고 나왔다. "여기 있잖아, 우리가 보지 못한 건가?" 친구들이 신기해하며 대답했다. 그때 남자가 한마디 했다. "이젠 간장이 있어! 근데 내가 사라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