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딥시크 월요일도 지난주와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번에는 지지난주 금요일 미국장 장 중후반에 잠깐 딥시크 이슈가 나오면서 약보합, 그리고 월요일에 펀치 맞으면서 쇼크가 나타나더니, 이번에도 금요일 미국장 중간에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로 쨉을 한 대 매기더니 오늘 아시아 장부터 선물이 더 크게 하락하면서 펀치를 매기고 있는 딥시크 모습이 반복되는 모양이네요. ​코스피 지수는 연휴 전에 결국 저 라인에 걸리더니 연휴 끝나고 나서 딥시크의 잔여 펀치, 그리고 오늘은 바로 관세 부과로 연이은 펀치를 맞으면서 밀려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가 기술적으로 저기를 바로 뚫지 못하고 미끄러져 버리면 어디까지 밀려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은 지난 번에 먼저 이야기를 드렸었습니다. 상반기에 바로 대공황 장세가 딥시크 시작되지 않더라도 선 쇼크가 한번 올 수 있다는 얘기를 했었지요. 하지만 어쨌든 올해 중에 대공황을 반영하는 중장기 시장 붕괴의 신호탄이 시작될 가능성은 높게 보고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고 SOXL 같은 하이 레버리지는 미리부터 조심해야 좋을 것 같다는 것도 말이죠. ​국내 증시가 오늘 급락하는 흐름에서 원달러 환율은 다시 1450원 선을 넘어서는 딥시크 양봉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원달러에서 이 라인이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라 생각합니다. ​딥시크 쇼크가 기술적으로 엔비디아의 중장기 고점을 막는 이벤트가 되는 것 같다는 얘길 했었는데요. 국내 상위 대형주 중에서는 엔비디아와 같이 연결되는 SK하이니스가 연속 이틀 급락을 맞아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또한 이번 연휴 전의 고점 위로 다시 돌파 시도를 나중에 딥시크 하는 때가 오면 이를 막는 매물이 나올 가능성을 높이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에코프로 또한 결국 저 저항의 라인을 넘어서지 못하고 밀려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저점을 더 갱신하느냐가 곧 보이느냐에 따라서 꺾이는 여부에 대한 확인을. ​딥시크 쇼크로 미국 반도체 섹터가 크게 한번 두들겨 맞은 만큼 국내도 반도체 관련 섹터는 딥시크 같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가운데, 최근 나온 뉴스에서도 미국의 LNG 수출에 대한 수혜로 LNG선 관련 섹터에 대한 뷰는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글로벌 선박 발주가 3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한민국 조선(K조선) 슈퍼사이클은 이어질 전망이다. K조선이 강점을 가진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요가 견조하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친환경​미국과 젤렌스키의 합작(?)으로 그 주 타겟이 될 딥시크 것 같은 유럽의 천연가스 시장. ​유럽이 천연가스 선물이 슬금슬금 올라오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고점을 돌파해 뚫고 더 갈지 말지? 이런 최근의 추이 때문에 유럽과 미국의 천연가스 차(스프레드)는 요즘 다시 조금씩 더 상승해 가고 있습니다. 유럽 천연가스 선물유럽-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차​오늘 반도체 등 주요 시총 상위 대형주들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딥시크 LNG 선박 수혜 관련주라 할만한 종목들은 보합권 정도로 잘 선방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아래 차트는 성광벤드, 동성화인텍, 한국카본 일봉. ​트럼프가 이번 관세 부과 시점을 월요일에 바로가 아닌 내일인 화요일(2.4)부터로 잡았던데, 하루 사이에 어떤 협상이 오갈 수 있을지가 오늘밤 미국장의 등락을 들었다놨다 하겠네요. ​#시장분석 #경제분석 #증시분석 #주식시장 #금융시장 #딥시크 #트럼프관세부과 #코스피 #국내증시 딥시크 #대공황전초전 #LNG선박관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