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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안' 서명…대당 7500불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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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07 05:3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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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안' 서명…대당 7500불 전기차 보조금 폐지트럼프 리스크에도 상반기 선방하던 현대차그룹 '당혹'연간 1.2조원 혜택 증발…미국 내 전기차 판매 급감 우려미국 판매가격 인상에 소비침체…"유럽 중심 대응해야"[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 압력에도 올해 상반기 선방해 온 현대차그룹이 또 다른 리스크에 직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폐지 조치를 단행한 데 이어, 고율 관세 영향도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210억달러(약 31조원) 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공을 들였던 현대차그룹 입장에서 잇단 악재에 경영 셈법이 복잡해졌다.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사진=현대차)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年 1.2조원 혜택 날아가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국정과제 실현 내용이 담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트럼프 집권 1기였던 2017년 시행해 올해 말 종료 예정인 각종 감세 조치를 영구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감세 규모는 4조5000억달러(약 6130조원)에 달한다.특히 감세안에는 청정에너지 및 전기차 구매 세액 공제 폐지 또는 종료 조치가 포함됐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한 대당 7500달러 세액 공제 혜택이 9월까지만 적용되도록 했다.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25% 관세 부과 조치에도 현대차그룹은 현지에서 선방해왔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총 89만3152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특히 제네시스 판매량이 3만7361대로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 경쟁력도 과시했다.이에 따라 2분기에도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 2분기 현대차는 매출액 46조991억원, 영업이익 3조6292억원을, 기아는 매출액 29조179억원, 영업이익 3조12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사 합산 매출액은 75조1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조7578억원으로 같은 기간 14.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감세안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이 폐지되면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수직낙하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기차 약 12만대를 판매해 테슬라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에 대당 7500달러 보조금 혜택을 적용하면 9억달러(약 1조2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세제 혜택을 받은 셈이다. 9월 이후부터는 미국에서 받던 연간 1조트럼프, '감세안' 서명…대당 7500불 전기차 보조금 폐지트럼프 리스크에도 상반기 선방하던 현대차그룹 '당혹'연간 1.2조원 혜택 증발…미국 내 전기차 판매 급감 우려미국 판매가격 인상에 소비침체…"유럽 중심 대응해야"[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 압력에도 올해 상반기 선방해 온 현대차그룹이 또 다른 리스크에 직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폐지 조치를 단행한 데 이어, 고율 관세 영향도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210억달러(약 31조원) 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공을 들였던 현대차그룹 입장에서 잇단 악재에 경영 셈법이 복잡해졌다.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사진=현대차)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年 1.2조원 혜택 날아가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국정과제 실현 내용이 담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트럼프 집권 1기였던 2017년 시행해 올해 말 종료 예정인 각종 감세 조치를 영구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감세 규모는 4조5000억달러(약 6130조원)에 달한다.특히 감세안에는 청정에너지 및 전기차 구매 세액 공제 폐지 또는 종료 조치가 포함됐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한 대당 7500달러 세액 공제 혜택이 9월까지만 적용되도록 했다.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25% 관세 부과 조치에도 현대차그룹은 현지에서 선방해왔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총 89만3152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특히 제네시스 판매량이 3만7361대로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 경쟁력도 과시했다.이에 따라 2분기에도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 2분기 현대차는 매출액 46조991억원, 영업이익 3조6292억원을, 기아는 매출액 29조179억원, 영업이익 3조12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사 합산 매출액은 75조1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조7578억원으로 같은 기간 14.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감세안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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