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친구가 집에 들어가자 방이 어두워졌다. 친구는 불을 켜려고 스위치를 눌렀지만, 불이 켜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한숨을 쉬며, "이제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했다. 그때 친구의 비서가 나타나서 말했다. "걱정 마세요! 저는 당신이 언제나 집에 올 줄 알고 불을 꺼놨죠!" 친구는 놀라서 대답했다. "그럼 왜 스위치를 왜 두 번이나 눌러봤죠?" 비서는 웃으며 말했다. "그건 당신이 '케이블 가위'를 잘하는지 시험해봤어요!" 친구는 그제야 자신이 고무줄처럼 유연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방 안에 꽉 찬 어둠 속에서 친구는 “나의 인생은 불 꺼진 방 같아!”라고 외쳤다. 그러자 비서는 “왜냐하면 당신은 언제나 빛을 찾지만, 결코 켤 줄은 모르잖아요!”라고 대답했다. 서로 웃음소리가 방 안을 메우면서, 그들은 어두운 방에서 비추는 빛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