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자야, 마법의 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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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치닐이 작성일25-07-19 17:18 조회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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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남자가 길을 걷다가 이상한 방석을 발견했다. 방석에 앉으면 원하는 것 무엇이든 이루어진다고 했지. 남자는 방석에 앉아 크게 외쳤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어!"
그 순간,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지갑이 남자의 손에 들어왔다. 남자는 기뻐하며 다시 외쳤다. "더 더 더 많은 돈이 필요해!"
이어서 수많은 돈다발이 떨어졌다. 하지만 신기한 건, 그 돈이 다 나이랜드에서 연말 세일에서 잃어버린 돈들이란 거였다.
남자는 실망하며 방석에 앉은 채 외쳤다. "이건 너무 엉망이야! 이렇게는 안 돼!"
그때 방석이 또 반응했다. "그러니까 네가 원한 대로 이루어졌잖아. 나는 이 방석의 법칙을 지켜야 해!"
남자는 마지막으로 말했다. "그래, 그럼 명품 가방 하나 갖고 싶어!"
방석은 잠시 침묵하더니 다시 말했다. "명품 가방은 너의 지갑이 지원하지 않아. 그냥 예쁜 저녁 먹는 게 어때?"
남자는 작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아, 방석이라도 고르고 싶어!"
결국 남자는 그 방석 위에서 배부르게 저녁을 먹으며, 가끔씩 스스로에게 말했다. "그래, 혼자서 부자가 되기보단 행복이 더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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