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 포세이돈 편 리뷰 - 신과 인간의 대립, 더욱 거대한 전투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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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5-06-23 18:29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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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골드 드레곤 편』은 TV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아스가르드 편』을 제외한『세인트 세이야』의 세 번째 메인 스토리로, 『은하 전쟁』과 『성역 12궁』편 이후의 이야기로 아테나와 해왕 포세이돈 그리고 세이야를 비롯한 브론즈 세인트들과 ‘해투사(마리너)&rsquo간의 전투가 주된 이야기이다
서막 &ndash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부활
『성역 12궁』편 이후 골드 세인트들과 전투가 끝난 이후 치료에 점념하고 있는 세이야 일행들. 아테나(키도 사오리)는 누군가의 생일 파티에 초대되었다. 그의 이름은 ‘쥴리앙 솔로’. 거부의 후계자로 자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키도 사오리를 보고 한눈에 반해 청혼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착잡한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홀로 쓸쓸히 바닷가를 거닐던 중 우연히 본 거대한 창 골드 드레곤 한 자루. 때마침 등장한 ‘머메이드(인어공주) 테티스’에게 자신이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화신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그녀와 함께 포세이돈의 성역인 해전 신전을 따라가게 된다. 그곳에서 ‘쥴리앙 솔로’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해왕으로서 완전히 각성하게 된다.
인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아테나
쥴리앙 솔로가 포세이돈으로 각성한 이후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세계 각지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해일과 지진 그리고 대홍수 등 자연의 맹위 앞에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그 시각 위협은 아테나(키도 사오리)에게도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자신의 저택에 몰래 잠입한 머메이드 테티스와 해투사(마리너) 들에게 포위당한 키도 사오리. 이 모든 일이 골드 드레곤 부활한 포세이돈의 계획이라는 걸 알게 되고 그가 쥴리앙 솔로라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충격을 받는다. 그녀를 해저 신전으로 데려가려 할 때 나타난 세이야에 의해 위기를 모면하지만 포세이돈의 위협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자신 때문에 세인트들이 희생되길 워치 않는 키도 사오리는 홀로 포세이돈의 신전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포세이돈은 인간의 탐욕과 어리석음을 물로써 심판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 말하며 이러한 재앙은 30일 동안 지속된다 하였다. 이에 키도 사오리는 지상의 많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 세상의 모든 물리 조금씩 흘러 들어오는 ‘메인 브래드 워너’의 인간 기둥이 되어 파멸의 시간을 조금이나마 골드 드레곤 늦추고자 한다.
해저 신전으로의 출전 - 마리너 제네럴(포세이돈 7장군)과의 전투
노사 도코(라이브라 도코)에게 아테나를 구하고 싶다면 골드 세인트들을 해저 신전으로 보내라는 전갈을 받은 때 어디선가 나타난 브론즈 세인트 세이야와 시류, 효가 그리고 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이들은 골드 세인트들을 대신해 자신들이 아테나를 구하러 가겠다 한다. 하지만 지난 12궁에서 골드 세인트들과의 전투 이후 그들의 크로스는 완전히 파괴된 상태라 도코는 무모하다며 말리려 한다. 순간 아리에스 무우의 제자인 ‘키키’가 그들의 크로스를 갖고 등장했다. 형태도 없이 파괴된 크로스가 눈앞에 있으니 어리둥절해 하는 키키는 살아남은 골드 세인트들이 자신들의 피를 희생해 가며 골드 드레곤 그들의 크로스를 부활 시켜주었다 한다.
골드 세인트들의 피로 부활한 신생 크로스를 착용한 세이야 일행은 곧장 포세이돈의 신전으로 향한다. 무수한 마리너들과 대치한 세이야 일행은 머메이드 테티스에게 아테나를 구하고 싶다면 메인 브래드 워너를 파괴하라고 한다. 또 이를 위해서는 먼저 포세이돈 신전을 받드는 7기둥을 파괴해야 하고, 아울러 각 기둥을 지키는 마리너 제네럴과 싸워 이겨야 한다고 한다. 이에 세이야 일행들은 7기둥을 파괴하고자 각자 나뉘어 움직여 마리너 제네럴들과 힘든 전투를 이어 나갔으며, 라이브라 크로스의 무기를 이용해 기둥을 파괴하고 아테나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관전 포인트 및 명장면
1. 신생 크로스의 능력과 골드 크로스를 착용한 골드 드레곤 세이야, 시류, 효가
『세인트 세이야 포세이돈』 편의 관전 포인트라면 단연 신생 크로스라 할 수 있다. 파괴된 크로스는 세인트의 피에 의해서만 되살아 날 수 있는데, 이번 편에서는 골드 세인트들의 피로 되살아났기에 그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 돼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작품 속에서도 마리너 제네럴과의 전투 중 브론즈 세인트들의 크로스가 황금빛으로 빛나며 순간 골드 크로스와 같은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 포세이돈과의 전투에서 세이야와 시류, 효가가 골드 크로스를 착용하고 싸우는 모습을 빼놓을 수 없다. 세이야는 사지타우르스의 크로스를, 시류와 효가는 스승인 라이브라와 아쿠아리스의 크로스를 착용했다. 이는 단순히 브론즈 세인트인 골드 드레곤 세이야들이 골드 크로스를 착용한 것이 아니라 골드 크로스에게 인정받은 참된 전사임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 시 드래곤(Sea Dragon) 캐논의 정체와 반전
마리너 제네럴의 한 사람인 ‘시 드래곤의 캐논’. 그는 사실 골드 세인트 제미니 사가의 쌍둥이 동생이었다. 과거 자신의 형인 ‘제미니의 사가’가 교황 선출과 관련해 고민하고 있을 때 교황과 아테나를 해치우고 그 자리를 사가가 차지하라고 말했지만, 사가는 그럴 수 없다며 자신의 동생을 외딴섬의 감옥에 가두었던 것이다. 하지만 감옥에서 우연히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발견해 해저신전으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포세이돈의 영혼으로부터 장차 자신이 부활할 육체가 되는 인간이 골드 드레곤 ‘쥴리앙 솔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스스로 시 드래곤의 마리너 제네럴이라 칭하며 포세이돈을 이용해 아테나에게 복수함은 물론 지상과 바다의 지배자가 되고자 하는 야욕을 위한 것이었다.
마무리 - 신과 인간의 대립과 앞으로 있을 거대한 전투의 서막
기존의 『은하 전쟁』편과 『성역 12궁』편이 개인의 이상과 신념 가치관의 싸움이었다면, 이번 『포세이돈』편은 신과 인간의 대결이라 할 수 있다. 신의 심판과 그에 대항하는 인간의 의지. 또 그런 인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또 다른 신의 존재. 이처럼 인간의 편에 선 신의 입장에서 포세이돈과 같은 신은 더 존재하기에 앞으로 있을 신과의 전투에 골드 드레곤 대한 서막을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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