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피어스 역을 맡은 댐슨 이드리스입니다.여기에 실제 포뮬러 원 드라이버가 대거 출연하는데요.F1 더 무비 정보는 올여름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 기대작 중 하나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인데요. 팬데믹 이후 극장과 OTT의 경계가 모호해진 상황에서 <탑건: 매버릭>을 통해 영화를 100% 즐기기 위해선 아직까지 극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 에렌 크러거 작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힘을 모은 대작입니다.와 <탑건: 매버릭>은 비슷한 점이 많은데요. 일단 주인공이 상대해야 할 적이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다는 것이고 적이라기보다는 라이벌에 가까운 구도를 형성한다는 것이죠.루벤은 소니에게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APXGP 팀에 합류해 필드로 복귀할 것을 제안하는데요.파일럿들이 등장하는 항공 액션보다는 실제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이번 영화가 작품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지식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 부분에서 얼마나 일반 관객들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이는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때문에 영화에 빌런이라고 명확하게 구분 지을 만한 인물이 없는데요. 빌런보다는 선배와 후배가 갈등을 극복하고 한 팀이 되어 감동을 주는 이야기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영화 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시사회에서 반응들이 좋았는데요. 만장일치 극찬까지는 아니지만 여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블록버스터라는 호평이 전해졌습니다.에서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소니 헤이스입니다.F1 더 무비 평점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가 1년째 전체 153세대 중 148세대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사진은 3일 아파트 입구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모습.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부동산 대책으로 고강도 대출규제 등 추가 대책을 예고하고 있으나, 정작 광주지역은 준공 후에도 빈집으로 남아있는 장기적인 '악성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최대 1억 원 할인 분양이나 전세 임대 전환 같은 공세적 마케팅에도 빈 아파트는 해소될 기미조차 없어 지방 맞춤형 부동산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3일 찾은 광주 최대 악성 미분양 아파트로 꼽히는 북구 양산동 A주상복합 아파트 일대는 썰렁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5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지만, 지난 4월 기준 153세대 중 148세대(97%)가 미분양으로 남았다.1층~4층 상가들은 주인을 찾지 못한 채 텅 비어 있거나 분양 현수막 더미를 보관하는 창고로 전락했다. 인적이 뜸한 건물 입구에는 '즉시 입주, 매매·전세 문의', '상가 임대 공용 관리비 면제, 리모델링 기간 지원, 입점 축하금 지원'이라고 적인 현수막이 무심하게 펄럭였다.이 일대는 요즘 뜨는 상권인 첨단지구와 인접하고 먹자골목이 조성된 번화가다. 하지만 높은 분양가와 적은 세대수, 부족한 학군 등의 이유로 미분양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행사와 건설사는 미분양 해소를 위해 1억 할인 분양과 4년 전세 전환 등의 마케팅에 나서고 있지만 빈집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인근 공인중개사 김모(60·여)씨는 "세대수가 적은 '나홀로 아파트'라는 한계와 주변 시세에 비해 5억원 후반의 높은 분양가 등을 미분양 원인으로 꼽는다"며 "또 최근 지역에서 건설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전세 매물조차도 계약을 꺼리는 분위기다. 앞으로도 미분양 해소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1층~4층 상가들은 주인을 찾지 못한 채 텅 비어 있거나 분양 현수막 더미를 보관하는 창고로 전락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이러한 현상은 광주지역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국토교통부 통계누리의 미분양주택현황보고를 보면 현재 광주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기준 1천242세대,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