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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동 이자까야맛집 흡연차단 에어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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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4-04-19 21:36 조회8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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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헌 분당룸 판교점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전화 / 예약 : 주차 : 건물 내 가능​한 줄 평 : 고급스러운 딤섬 중식당으로 코스 요리의 맛도 분위기도 훌륭했음​​사랑하는 엄마의 환갑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이 모이기로 했다. 짧게라도 가족 여행을 다녀오면 참 좋겠지만 아직 걸음마도 못하는 아기 조카가 있어서 모임만 하기로 했다. 분당의 모임 장소 중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는 룸 음식점 몽중헌 판교점에 가기로 했다. ​몽중헌 판교점은 블로그 이웃님의 추천으로 기억하고 있던 룸식당곳이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딤섬을 포함한 모든 코스 요리가 다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모임의 주인공인 엄마도 좋아해서 더 기분이 좋았다. 지금부터 판교 몽중헌 판교점 후기 시작이다. ​몽중헌 판교점​몽중헌 판교점은 판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내에 위치한 판교 테크윈 건물 2층에 있다.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이었다. 판교 테크윈 건물은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깔끔한데다가 맛집들도 꽤 많아서 분당룸 종종 온다. ​몽중헌 판교점의 주차 지원은 건물 내 2시간이고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주말인데도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몽중헌 판교점은 상견례 모임 장소로도 유명한데 깔끔하면서도 격식있는 룸이 준비된 덕인 것 같다.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라서 좋은 날 모임 장소로 잘 예약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약된 시간보다 30분 정도 빨리 도착했는데 바로 예약된 룸으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우리가 예약한 룸으로 들어갔는데 판교역 앞 광장히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통창이 있어서 아주 좋았다. 유모차를 배려해서 예약한 인원수 6인 보다 더 큰 룸을 주신 것 같다. 룸 내부도 고급스럽고 격식이 느껴졌다. ​예약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한 우리 부부는 룸을 꾸미기 시작했다. 마음을 담아 만든 현수막을 붙히고 선물을 준비했는데 친절한 직원분께서 부족한 게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달라고 하셔서 감사했다. ​메뉴 및 가격​몽중헌 판교점에는 딤섬 코스부터 런치 코스, 디너 분당룸 코스 등 다양한 코스 요리가 준비되어 있었고 단품 메뉴도 있었다. 우리는 룸을 예약했기 때문에 코스 요리 주문이 필수였다. 후식 포함 7개의 코스로 준비된 런치 B 코스(80000원)을 6인으로 주문했다. ​기본 테이블 반찬​예약한 인원이 도착하면 테이블에 기본 세팅을 해주신다. 구운 땅콩과 짜사이, 무절임이 깔끔하게 나왔는데 새콤달콤한 무절임을 맛있게 먹었다. 따듯한 차도 주전자에 계속 데워놓기 때문에 식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한 모금 마시니 향긋한 내음에 기분이 좋아진다.​런치 B 코스 계절 냉채​식전 메뉴인 계절 냉채가 제일 먼저 나왔다. 닭고기와 새우, 해파리 관자가 재료로 쓰인 냉채였는데 상큼한 맛이었다. 특히 꼬들거리는 해파리와 탱글한 새우는 식감 덕에 더 맛있게 먹었다. 새콤달콤한 냉채 소스도 맛있긴 했지만 재료 자체가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달달하게 절인 매실까지 먹고나니 입맛이 저절로 돋워졌다. ​런치 B 코스 딤섬 3종​본격적으로 런치 B 코스의 구성이 시작되었다. 딤섬 분당룸 3종이 나왔고 하교와 구채교, 상소분과가 나왔다. 평소에 새우가 들어간 딤섬을 아주 좋아하는 편인데 하교와 구채교가 포함되어 있어서 잘됬다는 생각이 들었다. ​딤섬은 따끈한 찜기에 담겨 나왔고 먹기 전에 뚜껑을 열었다. 뚜껑을 여니 김이 모락모락 나왔는데 정성이 담긴 요리처럼 느껴져서 더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다. ​런치 B 코스 딤섬 3종​먼저 구채교부터 맛을 보았다. 구채교는 새우와 부추를 넣고 만든 딤섬이다. 구채교를 베어 물자 아주 탱글거리는 새우가 씹혔고 쌉싸름한 매력이 있는 부추가 같이 곁들여졌다. 딤섬피는 쫀득거리면서도 얆은 편이라 식감이 좋았다. ​하교는 새우가 좀 더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서 새우의 온전한 식감과 짭쪼름한 해산물 향을 즐길 수 있었다. 상소분과는 송이버섯, 목이버섯, 표고버섯, 송이버섯이 들어간 딤섬인데 먹자마자 표고의 향이 짙게 느껴졌다. 물컹한 식감이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나는 꽤 맛있게 먹었다. 기대만큼 맛있는 딤섬들이었다. ​런치 B 코스 해물 누룽지탕​해물 누룽지탕에는 분당룸 큼직한 새우와 해산물, 밥알이 살아있는 누룽지가 들어가 있었다. 구수하면서도 짭쪼름한 냄새가 나서 먹음직스러웠다. 몽중한 판교점의 코스는 참 정성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리가 식지 않도록 그릇까지 뜨끈하게 데운 후 내어주었기 때문이다. ​런치 B 코스 해물 누룽지탕​적당한 끈기가 느껴지는 해물 누룽지탕의 국물이 속을 뜨끈하게 만들어주었다. 국물은 짭쪼름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았고 은근히 달달했다. 재료로는 오징어와 새우, 브로콜리 등이 들어가 있었는데 각 재료의 식감을 즐기기 좋았고 국물의 끈기 덕에 겉도는 느낌이 없었다. ​누룽지도 구수하게 맛있었다. 누룽지 자체는 바삭했지만 국물에 적셔진 부분은 부드러워서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다. 해물 누룽지탕은 양이 꽤 많아서 먹고 나니 배가 찼다. ​런치 B 코스 중새우 요리 (칠리)​중새우 요리는 칠리 / 망고 / 깐풍 / 유린 중에 맛을 선택하면 되는데 우리 가족은 무난한 칠리를 주문했다. 다양한 맛을 먹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통일해서 주문을 해야한다. ​중새우는 분당룸 2마리씩 나왔는데 크기가 커서 양이 더 많은 줄 알았다. 달달한 칠리 소스가 중새우의 튀김에 버무려져 있었는데 튀김의 바삭함이 유지되는 것이 신기했다. 소스는 평범했지만 바삭한 튀김와 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훌륭했다. ​런치 B 코스 쇠고기 안심 블랙빈 소스​식사 전 제일 마지막 요리인 쇠고기 안심 블랙빈 소스가 나왔다. 쇠고기와 아스파라거스, 양파, 토마토, 버섯 등의 재료를 넣고 볶아낸 것으로 보였고 처음보는 요리라 생소하게 느껴졌다. 스테이크와 양념 소고기 사이의 요리인 것 같았다. 이미 배가 꽤 부른 상태라 천천히 맛을 보았다. ​런치 B 코스 쇠고기 안심 블랙빈 소스​요리가 좀 식은데다가 쇠고기가 호주산이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보다 맛있다. 안심이라 아주 부드러웠고 달달하면서도 짭짤한 양념이었다. 양념이 많은데도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서 잘 들어갔다. 함께 들어간 아스파라거스나 토마토 야채 등은 따로 구운 듯 불맛이 났다. ​런치 B 코스 짬뽕​런치 B 코스의 모든 분당룸 요리가 끝나고 식사 메뉴가 나왔다. 식사 메뉴는 짬뽕과 짜장면 중에 선택이 가능했는데 나는 고민하지 않고 짬뽕을 골랐다. 진한 국물의 해물 짬뽕이 나왔고 마무리 식사 메뉴라서 면의 양은 적었지만 오징어나 낙지 같은 해산물은 꽤 넉넉히 들어있었다.​런치 B 코스 짬뽕​국물은 굉장히 진하고 매콤했다. 간이 좀 쎈 편이라 시원한 해물의 맛은 잘 느껴지진 않았는데 자극적이라 자꾸 손이 갔다. 낙지나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이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면발은 얇은 편이라 야들거리는 식감을 좋아하는 이웃님들 취향에 잘 맞을 것 같다. ​런치 B 코스 짜장면​남편은 짜장면을 주문했는데 짬뽕보다 짜장면의 양이 더 적은 것 같았다. 양파가 아주 많이 들어간 달달한 짜장면이었고 간짜장이랑 느낌은 비슷했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식사로 마무리 하기엔 아쉽지 않았다. ​런치 B 코스 후식​짬뽕과 짜장면까지 먹고 식사를 끝냈다. 엄마의 환갑을 기념하기 위해 떡 케이크의 촛불을 불고 선물을 드리고 있었는데 분당룸 잊고 있었던 후식이 나왔다. 후식은 달콤하면서도 상콤한 망고 푸딩이었다. 한 스푼 먹으니 입안이 개운하고 기분이 산뜻해졌다. 후식까지 맛있으니 만족감이 아주 높아졌다.​분당과 판교에서 종종 가족 모임을 하는데 몽중헌 판교점은 만족감이 가장 높은 음식점이었다. 음식의 맛도 물론 좋았지만 격식있고 깔끔한 룸의 분위기와 직원분들의 친절함 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부모님도 아주 만족했던 터라 담에 또 가족 모임을 갖으려고 한다. 여기까지 판교 몽중헌 판교점 런치 B 코스 후기를 마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31 판교 테크원 타워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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