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양이 선생님이 새로운 학생들에게 "고양이의 미학" 수업을 시작했다. 첫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말했다. "오늘은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에서 누워보세요." 학생들은 각자 소파, 침대, 창가 등 편안한 곳에 누워 행복해했다. 선생님은 그 모습에 흐뭇하게 미소 지으며 "이제 여러분은 고양이의 삶을 경험하고 있습니다!"라고 외쳤다. 그러자 한 학생이 대답했다. "근데 선생님, 저희는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이에요!" 선생님은 잠시 고민하더니 대답했다. "그렇다면 계속 누워있으면서 TV 봐야겠네요!" 모두가 웃으며 기분 좋게 수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