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책 아냐→소통중" 1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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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6-28 19:46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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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책 아냐→소통중" 1시간만에 말바꾸기"오리발 정권인가…언제까지 관전자로 품평할 생각"강유정 대변인이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데일리안 = 맹찬호 기자] 대통령실이 지난 27일 금융 당국이 내놓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라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1시간여 만에 "부처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같은 대통령실의 메시지 혼선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무책임의 극치"라는 비판이 나왔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실은 '사전에 보고받지 않았다. 금융위 대책일 뿐 대통령실 입장 아니다'며 금융위에 책임을 떠넘기고 발을 뺀다"며 "오리발 정권인가. 무책임의 극치"라고 지적했다.나 의원은 "실수요 서민은 주택담보대출 6억원 제한에 막혀 전월세로 밀려나고, 현금 부자는 고가부동산 매입의 특권을 누린다"며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 대책 1호'는 알짜부동산을 현금 부자에게 넘기는 특권 패스이자, 서민에게는 좋은 집은 애초에 꿈꾸지 말라는 가붕게(가재·게·붕어) 희망박탈 선고"라고 강조했다.이어 "정책의 효과는커녕 방향부터 틀렸다. 잘못된 정책은 즉각 철회하고 바로잡아야 한다"며 "억압적 수요 통제가 아닌, 예측 가능한 공급 확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라고 주장했다.이 밖에도 페이스북에는 대통령실의 "대책 아니다"라는 희한한 풍경이 벌어지자 이를 비판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 그럼 아직도 윤석열 정부냐"라며 "황당하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실과 윤석열 (전 대통령) 금융위원회가 따로 있느냐"며 "이재명 정부의 시간이다. 언제까지 관전자 모드로 국정을 구경하고 품평만 할 생각이냐"고 지적했다.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많은 국민 삶에 직결되는 주택담보 대출 제한을 대통령은 모른다?"며 "도지사 때 부지사가 한 일도 몰랐는데 오죽하겠냐"고 주장했다.박민영 대변인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 대통령실의 대책이 아니라니, 이 무슨 해괴한 언사냐"며 "부처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토대로 정책을 집행하는 수단이며 각대통령실 "대책 아냐→소통중" 1시간만에 말바꾸기"오리발 정권인가…언제까지 관전자로 품평할 생각"강유정 대변인이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데일리안 = 맹찬호 기자] 대통령실이 지난 27일 금융 당국이 내놓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라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1시간여 만에 "부처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같은 대통령실의 메시지 혼선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무책임의 극치"라는 비판이 나왔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실은 '사전에 보고받지 않았다. 금융위 대책일 뿐 대통령실 입장 아니다'며 금융위에 책임을 떠넘기고 발을 뺀다"며 "오리발 정권인가. 무책임의 극치"라고 지적했다.나 의원은 "실수요 서민은 주택담보대출 6억원 제한에 막혀 전월세로 밀려나고, 현금 부자는 고가부동산 매입의 특권을 누린다"며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 대책 1호'는 알짜부동산을 현금 부자에게 넘기는 특권 패스이자, 서민에게는 좋은 집은 애초에 꿈꾸지 말라는 가붕게(가재·게·붕어) 희망박탈 선고"라고 강조했다.이어 "정책의 효과는커녕 방향부터 틀렸다. 잘못된 정책은 즉각 철회하고 바로잡아야 한다"며 "억압적 수요 통제가 아닌, 예측 가능한 공급 확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라고 주장했다.이 밖에도 페이스북에는 대통령실의 "대책 아니다"라는 희한한 풍경이 벌어지자 이를 비판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 그럼 아직도 윤석열 정부냐"라며 "황당하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실과 윤석열 (전 대통령) 금융위원회가 따로 있느냐"며 "이재명 정부의 시간이다. 언제까지 관전자 모드로 국정을 구경하고 품평만 할 생각이냐"고 지적했다.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많은 국민 삶에 직결되는 주택담보 대출 제한을 대통령은 모른다?"며 "도지사 때 부지사가 한 일도 몰랐는데 오죽하겠냐"고 주장했다.박민영 대변인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 대통령실의 대책이 아니라니, 이 무슨 해괴한 언사냐"며 "부처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토대로 정책을 집행하는 수단이며 각부 관료들이 대통령실과 유기적 소통을 위해 파견 근무를 하는 만큼, 정부의 실정이 곧 대통령의 실정이 되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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