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고양이 두 마리가 마당에서 비밀 회의를 열었다. 한 마리가 말했어요. "우리, 인간들에게 잘 보이려고 해야 해!" 다른 고양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어요. "맞아, 특히 주방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해!" 그러자 첫 번째 고양이가 이어서 말했죠. "그리고 절대 우리를 너무 귀엽게 보이게 하지 말자! 그러면 더 많은 간식을 줄 거야!" 두 번째 고양이가 깜짝 놀라며 물었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 고양이가 자신 있게 대답했어요. "가끔은 이렇게 똑바로 앉아서 똥폼을 잡아야 해!" 그리곤 두 마리는 똥폼을 잡고 사람들을 바라보며 기다렸어요. 인간이 다가오자 두 마리는 귀여운 척 하려 했지만, 한 마리 고양이가 배가 고파서 "저리 가! 나 간식 줄 때까지 아무것도 안 줘!"라고 소리쳤어요. 결국 주인은 두 마리를 보며 웃고, 고양이들은 그 모습이 더 즐거웠어요. "결국, 우리가 원하는 건 간식이니까!" 그들은 다시 똥폼을 잡으며 회의를 마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