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가 산책하면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어. 그러던 중 갑자기 UFO 하나가 나타났어! 사람들은 놀라서 도망갔고, 나는 호기심에 가득 차서 UFO로 다가갔지. 그런데 우주인이 나오더니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거야. "안녕, 지구인! 나는 외계에서 왔어. 너희의 문화를 배우고 싶어!" 나는 너무 신이 나서 외계인에게 지구의 음식을 소개해 주기 시작했어. 피자, 김치찌개, 그리고 떡볶이를 한참 설명했지. 그러자 외계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어. "그럼 이 음식들을 어떻게 여행할 수 있지?" 난 긴가민가하며 대답했어. "어... 포장해서 가져가면 돼?" 외계인은 생각에 잠긴 듯 하더니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 나는 가장 처음에 접시로 가져왔는데, 이걸 왜 포장하라는 거야?" 그때 나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외계인에게 말했지. "그럼 UFO에 접시를 다시 놓고 가면 돼! 이건 진짜 우주 음식 포장법이니까!" 마지막으로 외계인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희 지구인들은 정말 이기적이야. 오래 사는 방법도 모르고, 음식을 포장해서 가야 한다니!" 그러고는 UFO를 타고 하늘로 날아갔어. 이후로도 나는 외계인 친구를 그리워하고 있어. 자주 피자와 떡볶이를 포장해 먹지만, 우주 음식 포장법은 아직도 의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