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블랑써밋74 분양가 사는 장점은 여러가지겠지만 그 중 하나가 마트에서 생선을 손질해준다는 것입니다. 자취하는 사람입장에서, 요리초보자 입장에서 생선요리는 어려운 건데 부산에는 메가마트란 곳에 가면 생선을 고르고 이렇게저렇게해주세요 하면 구이용으로, 조림용으로 손질을 해줍니다. 그게 참 매력적인 포인트인데요 이 메가마트가 부산에는 몇 곳있었지만 지금 한 군데가 사라졌습니다. 바로 메가마트 남천점이 사라지게 된 것인데요 2024년 5월 31일 기준 개점 22년 만에 영업을 종료한 부산 수영구 메가마트 남천점 어떻게 되나? 바로 오늘의 주제입니다:)​남천 메가마트를 한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와 여기 이런곳에 마트가 있어? 너무 블랑써밋74 분양가 위치 좋은데? 라고 생각해보시는건 당연한 수순일 것이구요. 그렇게 생각하는게 정말 당연할 정도로 굉장한 입지를 갖고 있는 이 곳은 2024년 3월 매각협상이 완료되었습니다.​부산도시가스가 남천 메가마트 부지를 포함하여 부산도시가스 사옥과 아웃백, 빕스 부지 전체의 소유자였는데 이를 대우건설을 포함하여 큐브리얼인베스트, NH투자증권, 삼성증권, SK증권의 컨소시엄에 6328억에 매각하기로 결정이 난 것인데요. 초고층 호텔이 들어선다,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썰들도 많았고 말들도 많았지만 결국 남천써밋이라는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로 결정이 난 것입니다.​여기서 여담이지만 부산 남천 아웃백은 올해 7월까지 영업하고 부산에 8개 지점이 남을 예정이고, 빕스 광안점은 블랑써밋74 분양가 2022년 11월에 영업을 종료하여 용호동 W쪽 빕스W스퀘어점 1군데가 유일하게 남아 이제는 1세대 프렌차이즈레스토랑 시대가 저물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이미 6328억원의 10%인 계약금을 선납하고 5월말 잔금을 치뤘으니 일사천리 일만 남았네요. 남천써밋의 경우 조합원이 따로 없기때문에 대연써밋과 달리 선분양될 예정으로 비대위와의 충돌이 없을거라 진행이 더없이 빠르지않을까싶습니다. 일각에 따르면 빠르면 올하반기 말에서 내년 상반기초에 청약​​에 들어간다고 합니다.계획안을 살펴보면 남천동 545-2 일원 3만여㎡라는 면적에 지하4층~지상39층으로 초고층이 될 예정이며 5개동으로 총 999세대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예상분양가는 코로나 이후 급격히 상승한 블랑써밋74 분양가 시공비를 고려하여 3.3㎡당 최소 4500만원이상으로 입지만 보고 무지성으로 넣기에는 평단가가 상당히 높습니다. ​여기서 더비치푸르지오써밋(대연써밋) 분양가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데 작년 9월 대연4구역 재건축아파트단지로 당시 평단가가 3300만원으로 부산역대최고가 평단가 아파트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부산의 최고 평단가아파트로 테넌바움294가 꼽히고 있으며 평단가는 거의 4000만원에 육박합니다.​아직 4500만원으로 확정되지 않았고 대우건설관계자 이야기로는 블랑써밋74의 분양결과를 살피고 결정한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요즘 시공비추세를 생각하면 어찌할 수 없이 4500만원~5000만원정도의 평단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하네요. 39평이 가장 작은 평수인데 이렇게 되면 대략 17억정도로 추산됩니다. (이런 계산이면 삼비는 블랑써밋74 분양가 당연히 5000만원 이상이니 정말 하이엔드끝판왕이 될거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될지는.. 그게 최대의 단점이죠. 서울의 은마아파트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네요.)출처 : 큐브프라퍼티출처 : 큐브프라퍼티남천 메가마트부지의 입지적인 요소를 좀 더 살펴보면 먼저 남천동이라는 것만으로도 엄청나죠. 바로 너거 서장 남천동살재? 라는 대사로도 나올만큼부산 전통의 부촌 중 하나로 꼽히는 동네인데요 .​거기다가 바로 앞에 바다와 광안대교조망을 자랑하니 이것들만으로 여기 입지설명이 끝났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압도적 조망을 자랑합니다. 더불어 남천역과 도보 10분정도의 거리이며 버스정류장 및 버스노선도 많이 있어 ​대중교통이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남천동학원가를 누리기에 좋고 블랑써밋74 분양가 남천중까지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기대공원이나광안리 해안가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인근 아파트들도 끝없이 개발중이라 해안가라인을 따라 다같이 대규모 고급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섰을 때 같은 상승효과를 누릴 수 밖에 없는 입지조건입니다.다만 삼익비치가 개발이 진행되면서 이 좋은 조망권에서 일부 동들은 큰 피해가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맨 앞 동 2개의 경우 영구조망이 확보됨에 따라 가격이 몹시 기대되는 바입니다.(삼비의 경우 분담금때문에 재건축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데 손바뀜이 계속 이어지면 삼비도 언젠가는 재건축이 될 것이고 지금처럼 시간만 지체되다가 공사비 오르면 다 조합부담으로 돌아갈 수 블랑써밋74 분양가 있어 이 부분은 상황을 조금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더 비치 푸르지오써밋이 남천써밋에 의해 광대뷰 두탑조망이나 광안대교 조망에서 일부 피해를 보듯이 삼익비치가 어떠한 모습을 개발되는가에 따라 달려있기 때문에 약간은 복불복이 될 수도 있겠다싶습니다.​더불어 좁은 곳에 초고층동들이 맞물려있는 상황이라 아래층들은 일조가 방해받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은 초등학교까지의 거리입니다. 아이들걸음을 생각해보면 도보 20분정도가 나오지 않을까싶습니다. 저의 블로그 글을 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부동산을 공부하고 임장을 다니면서 서울, 수도권과 지방의 가격차이를 많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가격차이를 상쇄할만큼 또는 지방부동산 중에서도 블랑써밋74 분양가 어떠한 자랑거리가 있는 동네인가를 살피면서 투자를 하고 보는 눈을 키우려고하는 편인데 그러한 관점에 부산을 보면 서울 수도권과의 큰 차이점으로​해안가가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천써밋도 해안가아파트라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물론 삼익비치에 보다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일련의 관점으로 해운대, 남천동, 광안동 일대 해안가아파트들을 높이 사고있습니다.)​​총평을 말하자면,촉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층이 낮지만 그래도 부산의 또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곳임은 확실해보이네요. 초품아도 아니고 완전한 역세권도 아니라는 단점은 분명하지만 초호화 준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로 멋진 조망과 인프라를 포인트로 하며 희소성이라는 가치를 높이사는 분들에게해운대 엘시티와 블랑써밋74 분양가 마찬가지로큰 사랑을 받을 곳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