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일요일 브런치를 만들어 먹는 문화 > 덕트 수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덕트 수리

여유로운 일요일 브런치를 만들어 먹는 문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8 10:53 조회4회 댓글0건

본문

여유로운 일요일 브런치를 만들어 먹는 문화를 선데이 플레이트(Sunday Plate)라고 부르곤 하죠. 일요일의 여운이 월요일까지 이어지도록, 돋보이는 푸드 비주얼링 이야기로 생기를 전하는 #먼데이플레이트 시리즈입니다. 툭 건드리면 깨질 것 같은 아름다운 디저트. 혹은 세밀한 정성이 느껴져서 감히 먹기 아까운 디저트. 이번 먼데이플레이트를 우아하게 차려준 인터뷰이는 바로 플레이버다이닝의 김도연 대표 (@flavor.dining)입니다. 조각품을 만들듯 섬세한 케이터링으로 제니와 타사키, 유튜브의 러브콜을 받는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 월요일에 추천하는 메뉴 」 주말을 보내고 맞는 월요일은 가장 바쁘게 시작하는 날이잖아요. 그래서 간단히 원팬 파스타 나 브루스케타 오픈 샌드위치를 즐기는 게 좋아요! 「 간단한 소개를 한다면 」 플레이버다이닝의 가장 큰 키워드는 케이터링 이에요. 행사의 콘셉트와 성격에 맞춘 요리를 준비하고, 테이블 세팅부터 메뉴 구상, 디자인, 서비스까지 정성스럽게 진행하고 있어요. 그동안은 외부 공간에서 작업하는 케이터링이 주였지만, 지금의 플레이버다이닝 스튜디오는 음식 중심의 기획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쿠킹 클래스, 식재료를 탐구하는 워크숍, 셰프와의 콜라보 팝업 다이닝, 공예작가와 함께하는 테이블웨어 전시 등 음식 기반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행사 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 케이터링 스튜디오를 시작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는지 」 어릴 적부터 손으로 무언가를 그리고 만드는 걸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공예가를 꿈꿨어요. 금속공예를 전공한 뒤에는 주얼리 디자인과 VMD 일을 했습니다. 주말이 되면 취미로 요리와 베이킹을 했는데, 점점 본업보다 더 진지하게 임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죠. ‘이게 취미라서 즐거운 걸까, 아니면 진짜 내가 가야 하는 길일까’를 고민한 끝에 회사를 그만두고 요리 공부에 올인하게 됐 농막 근처에 다른 개들과 함께 묶여 살던 박곡이는 불길 속에서 홀로 살아남았다. (동행 제공) ⓒ 뉴스1 산불 속에서 농막을 지키라며 묶여 있던 다섯 마리의 개들이 모두 불에 타 숨졌다. 그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개, 박곡이. 하지만 동물병원 검사 결과, 박곡이의 몸은 산불보다 더 오래된 고통을 겪어온 흔적들로 가득했다.7일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대표 최미금, 이하 동행)에 따르면 박곡이는 지난달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안동에서 마을 주민의 제보로 구조됐다.당시 인근 마을에서 구호 작업 중이던 동행 활동가들은 한 주민으로부터 "박곡리에 깊은 산속 농막 근처에 묶여 있는 개들이 걱정된다"며 "타지 사람은 잘 모르는 곳이라 꼭 가봐 줬으면 한다"는 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향했다.길 안내 표지판도 모두 불에 타버려 방향조차 가늠할 수 없는 상황. 휴대전화 신호도, 내비게이션도 닿지 않는 깊은 산속을 수소문해 찾아간 그곳에는 이미 다 타버린 농막과 목줄에 묶인 채 불길을 피하지 못한 다섯 마리 개의 사체가 처참히 널려 있었다. 그리고 그 옆, 박곡이가 홀로 살아 있었다. 마침 사체를 수습하려 현장에 도착한 개 주인은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사는 집과 일터의 거리가 멀어 개들을 풀어줄 수 없었다"며 "미안한 마음에 개집을 마련해 왔는데, 살아남은 개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주인이 개집을 놓아주자 안으로 들어간 박곡이 (동행 제공) ⓒ 뉴스1 박곡이는 겉으로 보기에도 심각한 상태로 치료가 시급했다. 네 발바닥은 모두 화상을 입어 서지도 앉지도 못한 채 웅크리고 있었고, 연기를 많이 마셔 숨소리마저 불안정했다. 박곡이의 눈에서는 수십 마리 안충이 발견됐다. (동행 제공) ⓒ 뉴스1 주인의 동의를 얻고 긴급히 서울의 동물병원으로 이송된 박곡이는 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양쪽 눈에서는 수십 마리의 안충이 발견됐고, 심장사상충 검사도 양성으로 나왔다. 동물병원 관계자는 "살아있는 것마저도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산불 이전부터 오래 고통받아온 시골개의 처참한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동물병원에 이송된 뒤 화상 치료를 받으며 괴로워하는 박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단으로

[본 사] 서울시 노원구 월계1동 26-8(3층) TEL. 02-521-8852 FAX. 02-521-8851
[대구지사] 대구시 북구 산격동 1240-1 TEL. 053-957-0958 FAX. 053-521-09489
대표:이성길 사업자등록번호:214-02-78800 개인정보관리책임자:이성길

Copyright © ssungjin.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