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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10분 헌법재판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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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5 01:52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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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10분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6번 출구 거리에서 진행된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 현장, 수많은 시민들 사이에 시사IN의 야외 스튜디오가 차려졌다. 전날 오후 급하게 결정된 방송 장소에 ‘테이블 하나’, ‘카메라 두 대’, ‘최소 인원’으로 꾸려진 간소한 스튜디오다. 오전 10시, 라이브방송 ‘김은지의 뉴스IN’이 시작됐다.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당시엔 ‘거리편집국’이었다면 이번엔 “길바닥 방송국”이 이날 정오까지 파면을 고대해 온 시민들과 함께했다. 4일 시사IN 라이브 방송 '김은지의 뉴스IN'은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과 함께했다.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안국빌딩 앞에서 김은지 기자가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박지은 기자 방송을 준비 중이던 김은지 시사IN 기자는 “생방송 준비를 하면서도 현장을 안 가는 건 아쉽다는 생각이 들던 차였다”며 “어제 먼저 집회 현장을 둘러보던 사진 기자 선배가 자리를 잡을 수 있겠다는 얘길 하셔서 저희 PD들과 기자들이 밤부터 이 자리를 잡게 됐다. 어제 저녁 리허설을 해보곤 방송할 수 있겠다 싶었고,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실장 등 패널도 급하게 섭외했다”고 말했다. 지나가던 한 중년 남성이 제작진을 보고 “유튜브로만 보다 이렇게 보니 반갑다”며 인사를 건넸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1시간 전, 서울 종로구 안국역 6번 출구부터 광화문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 거리까지 사람들이 꽉 들어찼다. 시민들은 “내란을 끝장내자” “파면 해야지”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헌재 주문을 먼저 외치기도 했다. 집회 현장 건널목 바닥에 분필로 바람을 적어놓은 시민들도 보였다. “민중이 꿈꾸는 거리입니다”, “탄핵,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아침이여 오라.” 이른 오전부터 ‘탄핵 찬성’ 집회 현장 곳곳에 놓인 대형화면을 통해 MBC 뉴스특보가 방송되고, 군중가와 K팝, 참가자 연설로 북적였다. KBS, MBC, JTBC 같은 국내 방송사는 물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조치가 예상보다 강도 높게 이뤄지고 있다”며 “그 여파가 일시적이지 않고 인플레이션 상승 등 경제 전반에 더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4일(현지시각) 파월 의장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콘퍼런스 연설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지만, 현재까지 나타난 관세 인상 규모는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한 경제적 영향도 상당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가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등 주요국에 대해 발표한 상호관세 조치가 미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파월 의장은 “관세가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며, 그 영향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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