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창립된 농협은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 농업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탄생했다.ⓒ농협중앙회 우리나라 경제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대내외 경제 변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렇게 불안전한 상황 속에서도 상호금융권은 서민금융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민을 위한 금고'라는 설립 목적을 지켜나가기 위해 오늘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이에 데일리안은 서민금융에 앞장서고 있는 상호금융의 다양한 상생활동을 짚어본다 <편집자주>1961년 창립된 농협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 농업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탄생했다.2000년대에 들어서는 축협·인삼협중앙회와 통합되면서 통합농협중앙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는 전국에 1111개 농·축협을 두고 있으며 조합원 수만 208만명에 이른다.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542조9000억원으로 상호금융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농협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풀뿌리 금융기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특히 기본적인 여·수신 상품 외에도 농업인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 대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자금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후계농) 육성자금 ▲농협경영회생자금 ▲농기계 구입자금 등이 있다.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비대면 즉시대출 상품도 마련했다. 'NH나라사랑대출 생활안정자금'은 국가유공자,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3년간 대출해 준다.농협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농협재단을 설립해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특히 전국의 12만 임직원을 주축으로 헌혈, 집중호우·산불 피해 복구활동, 농촌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도에 나서고 있다.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농협 임직원과 일반 국민, 기업이 함께 영농철 일손을 돕는 '국민과 함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 앞에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사진 티빙 “너는 176시간 12분 35초 후에 사망할거야.” 정희완(김민하) 앞에 4년 전 죽은 첫사랑 김람우(공명)가 갑자기 나타나, 저승사자라며 죽음을 예언한다. 그리고 람우는 자신이 만들어온 괴상한 버킷리스트를 들이민다. 첫사랑을 보내고 삶의 의미를 잃은 채 살아온 희완은 죽은 람우를 다시 만나 괴로우면서도 반가운,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3일부터 매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초반부 내용이다. 서은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저승사자는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찾아온다”는 괴담에서 출발한 미스터리 판타지 로맨스다. 정희완(김민하)과 김람우(공명)은 만우절 이름 바꾸기 장난을 하며 가까워진다. 사진 티빙 1~2화에서는 6년 전 처음 만난 희완과 람우 이야기에 집중한 풋풋한 청춘 로맨스가 펼쳐진다. 고등학교 2학년생인 두 사람은 만우절에 선생님을 속이기 위해 이름을 바꾼다. 내성적인 람우와 달리 여기저기 창의적으로 사고를 치고 다니는 희완은 람우의 이름을 팔아 인생 최고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만우절이 끝나도 이름 바꾸기에 몰입한 희완으로 인해 두 사람은 ‘정희완이라 불리는 김람우’, ‘김람우라 불리는 정희완’으로 학교 유명인사가 된다. 장난으로 점점 가까워진 두 사람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서로의 마음에 품은 첫사랑으로 발전한다. 이처럼 황당하게 시작하는 청춘 로맨스는 연출자 김혜영 감독의 전 작품 JTBC ‘멜로가 체질’(공동연출)을 떠올리게 한다. 일반적인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전개로 튀는 코믹함이 반복된다. 희완이 람우 팔에 유성 매직으로 위협적인 문신을 그려 일진과 맞서는 장면, 람우가 후배의 고백을 받는 모습을 보고 뛰어들다가 공에 맞아 쓰러지는 희완, 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