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중국 이우시장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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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leo 작성일24-07-06 20:49 조회1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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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이우시장 28일까지 상해를 다녀왔다.이번 목적은 대학생때 다녔던 이우시장을 방문해보는거.상해 홍차오 기차역에서 고속열차를 타면1시간 35분이면 도착한다.예전에는 고속열차가 없었고,푸동공항에서 버스타면 5시간정도 걸리거나항저우로 들어가서 기차를 탔던거 같다.푸동공항에서 홍차오 기차역까지2호선으로 한번에 갈수있는데지하철 이우시장 탑승시간만 한시간 반이상이 걸린듯하다.ㅠ다음번엔 그냥 공항리무진으로 이동하는걸로!!중국답게 사람이 정말 많다.기차역을 들어가면서 여권검사 한번하고,탑승하면서 여권확인을 다시 한다.신기한건 QR같은 표가 없고, 신분증을 스캔하면좌석번호가 다 나온다ㅎ배가 고파서 기다리면서 들렸던 KFC.한국과 이우시장 다른점??키오스크가 없다ㅠ.ㅠ모두 어플로 주문을 받고, 결제를 하고, 음식을 픽업한다.내가좋아하는, 가장 무난한 징거버거 세트.어플로 주문하면 할인행사를 하는데나는 어플을 이용할 수 없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59.5위안이란다ㅠ콜라를 라떼로 변경해서 65위안을 지불하고 먹었다.이런부분은 이우시장 한국보다 훨씬 발전되어있는거같다.기차를 타고 항저우를 지나 이우역에 도착했다.기차를 타고있으면 청두까지 갈 수 있다ㅋ기차역은 예전이랑 다르게 새로만들어졌고,지금도 여전히 확장공사를 하고있었다.이우까지 도착했는데도매시장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가는지확인을못하고 왔다ㅋ택시를 타고 이동을 해야하는데신기한건 이우시장 택시 승강장보다 우버처럼인터넷으로 불러서 탑승하는 곳이 더 크다는점이다.나는 인터넷으로 택시를 부를수가 없으니택시를 타러 갔다.43위안정도 나왔는데 100위안을 드렸더니난처해하신다. 왜 현금을내는지ㅋ다행히 주머니에 50위안짜리가 있어 드렸더니거스름돈은 주실 생각이 없으시다.돌아올때도 지나가는 이우시장 택시를 탔는데37위안이 나와서 100위안짜리를 드렸더니알리페이로 달라고 하신다.큐알코드를 보여주시고 나는스캔을 하니연결되어있는 카카오체크카드에서 결재가 된다.신기한세상이다.진짜 스티브잡스 한명이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놓았다.지나가는길에 예전에보지 못했던 새아파트, 새건물 등이 많이 생겼다.연말이라 그런지, 인터넷이 이우시장 발달되어서인지,옛날보다는 덜 붐빈다는 생각이들었다.예전에는 천냥마트가 우후죽순으로 있었는데지금은 그 자리를 다이소가 대신하고있다.조금 여유있게 다시 이우역으로 돌아왔고,식사를 간단히 하고 유명한 왕왕 과자도 먹어봤다.상해 홍차오 역에 도착했는데 넘 피곤해서야경을 포기하고 이우시장 푸동가는 공항버스를 타고 바로 돌아왔다.차가 막히지않으니 한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했다.홍차오 역과 홍차오 공항은 지하철로 한정거장떨어져있지만 걸어서도 갈수있도록 연결되어있기도하다.역에서 10~15분정도 걸어서 홍차오공항으로 이동해서 공항버스를 타고, 푸동으로 돌아왔다.약 15년만에 가보는 이우시장 이우시장 탐방기...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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