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평화도서관과 부릉부릉그림책도서관에서는 > 덕트 수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덕트 수리

꼬마평화도서관과 부릉부릉그림책도서관에서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6-24 14:39 조회6회 댓글0건

본문

꼬마평화도서관과 부릉부릉그림책도서관에서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평화그림책 연주회를 합니다. 그림책 연주는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을 일컫습니다. 이 책 <공갈 젖꼭지>는 여러 곳에서 연주했는데, 그때마다 울림이 크다고 해서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기자말>[변택주 기자]요사이 '날아다니는 꼬마평화도서관'에 들어앉아서 내 연주를 기다리는 그림책이 있다. 그림책 <공갈 젖꼭지>다(여기서 '그림책 연주'란 그림책을 펴 보이면서 낭독하고 소리 내어 읽는 것을 말한다).날아다니는 꼬마평화도서관은 평화가 소복한 그림책이 머무는 가방으로, 밥집이나 카페 때로는 술집이나 공원 어디에서라도 그림책 연주를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림책 <공갈 젖꼭지>는 이순자 할머니 유고 산문집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에 나오는 에피소드, 꼭지 하나를 길어 올려 새롭게 만든 그림책이다(이순자 글, 김혜정 그림). ▲ 모기에 물렸다공갈 젖꼭지 쌍둥이 동생ⓒ 원더박스 쌍둥이 아기 둘이 나란히 누워 낮잠을 잔다. 창틈으로 들어와 웽웽거리며 날아다니는 모기가 잠자는 쌍둥이를 가만둘 리 없다. 쉬익 언니 볼에 내려앉은 모기가 따끔 쪽쪽 빨더니 동생 귓불에도 내려앉아 쪽쪽. 금세 귀가 불긋, 볼이 통통. 간질간질 따끔따끔, 으앙~ 동생이 먼저 깨어 운다. 할머니가 얼른 공갈 젖꼭지를 찾아 입에 물리니 동생은 바로 뚝! '공갈 젖꼭지가 또 어디에 있더라?' 할머니가 공갈 젖꼭지를 하나 더 찾으려고 자리를 비운 사이, 이런 언니도 깼다. 으앙~!! 젖꼭지를 물고 있던 동생이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엉금엉금 기어 다가가더니 어라, 제가 물고 있던 젖꼭지를 빼내어 언니에게 물린다. 울음을 그친 언니. 그런데 또 물린 데가 가려워 긁던 동생이 쓰라린지 또 울음을 터뜨리고. 이번에 언니가 제가 물고 있던 얼른 빼내어 동생에게 물려준다. 젖꼭지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아이들. ▲ 공갈젖꼭지 위력울음을 그치게 하는 공갈 젖꼭지ⓒ 원더박스 이토록 줄거리를 다 소개해도 괜찮으려나? 걱정이 스치지만, 그냥 두련다. 그림책은 그림과 함께 보면서 그 우러나는 울림을 맛봐야 제대로 누릴 수 있 영화 스틸컷.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관객의 환호성이 들리는 경기장 뒤편.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는 시계를 풀고, 트럼프카드 한 장을 뽑아 주머니에 넣는다. 굉음을 막아줄 귀마개를 끼고 헬멧을 쓴다. 잘 부탁한다는 듯 차체에 손을 얹고 기도한 뒤 레이싱카에 오른다. 사고로 데뷔 1년 만에 F1(포뮬러 원) 트랙을 떠났던 소니 헤이스는 옛 동료의 제안으로 30여년 만에 F1 선수로 복귀한다.의 줄거리는 보통의 스포츠 영화와 다르지 않다. 타성에 젖어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팀 에이펙스 그랑프리 (APXGP)가 소니의 합류 이후 성장한다는 ‘언더독’ 서사다. 60세가 넘은, 선수로선 황혼기를 지난 소니와 건방진 신예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댐슨 이드리스)의 브로맨스는 비슷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관계들과 다르지 않다. 영화 스틸컷.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탑건 : 매버릭>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탑건’에서 보여줬던 시원스러운 활강장면을 지상으로 옮긴 듯한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장면을 선보인다. 빨간 신호가 점멸되는 순간 마주하는 엄청난 속도감, 엔진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소니의 시점 장면은 곧게 뻗은 직선 주로를 함께 내달리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레이싱카의 타이어 타는 냄새가 풍기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F1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것도 관람 포인트다. 7차례 F1 월드 챔피언에 올랐던 루이스 해밀턴이 공동제작자이자 ‘리얼리티 코치’로 참여해 레이싱 관련 장면 전반을 총괄했다. 선수와 코치 간의 통신 장면이나 소니의 세심한 전략 등 생생하게 디테일을 표현했다.62세인 브래드 피트는 스턴트맨 없이 직접 레이싱카를 운전했다. 영화 출연 조건이 ‘직접 레이싱카를 운전할 것’일 정도로 모터스포츠 팬인 그는 5개월간 F2(포뮬러 투)챔피언에게 훈련받으며 촬영에 임했다. 피트는 “실제로 레이싱카에 타보면 비교도 안 되는 수준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이를 관객에게 전달하려면 직접 차량에 탑승하고 찍는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영화 스틸컷.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작곡가 한스 짐머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단으로

[본 사] 서울시 노원구 월계1동 26-8(3층) TEL. 02-521-8852 FAX. 02-521-8851
[대구지사] 대구시 북구 산격동 1240-1 TEL. 053-957-0958 FAX. 053-521-09489
대표:이성길 사업자등록번호:214-02-78800 개인정보관리책임자:이성길

Copyright © ssungjin.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