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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ephanie 작성일25-06-24 23:13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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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진짜나를 책 추천진짜 나를 찾아라미공개 강연록 명언 새기기오랜만에 차분한 마음으로빠져서 읽은 법정스님 책은(사) 맑고 향기롭게 30주년 기념법정스님 미공개 강연록 2탄『진짜 나를 찾아라』 였어요.​조금 부끄럽게도 가장 유명한법정스님의 책 ;는완독하지 못했는데,이번 신간은 이틀 만에 다 읽어냈어요.​​저자 소개 : 법정스님법정스님(1932~2010)은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승려이자 수필가로, 무소유라는 단어만으로도 떠오르는 분이에요.자연과 함께하며 소유보다 존재를, 말보다 침묵을 귀히 여기셨던 스님의 삶은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많은 울림을 줍니다.​『진짜 진짜나를 나를 찾아라』를 읽으며 다시 한번 마음을 비우고 내 안의 본모습, 나다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진짜 나를 찾아라 목차예전에는 책을 읽을 때목차를 먼저 살펴봤는데최근에는 다 읽고 나서마음에 들었던 구절이 있는목차를 따로 확인하고 있어요.​​법정스님의 『진짜 나를 찾아라』 책에서는 '자신만의 얼굴을 만들어 가라',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렇게 두 챕터를 당분간 자주 들춰보게 될 것 같아요.​​​미공개 강연록 속 명언들많은 분들이 이 구절을 인상 깊게 기억할 것 같아요.팽이가 진짜나를 잘 돌고 있을 때, 마치 한 지점에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정중동(靜中動)'이라고 부르는데요,법정스님은 이 장면을 불교에서 말하는 삼매(三昧)의 경지에 빗대어 설명하셨어요.이 경지에 다다르면 살아 있는 기쁨을 느끼고, 비로소 '진짜로 살아 있는 상태'가 된다고 하셨지요.​저는 이 부분이 흔히 말하는 '물아일체'의 느낌과 닮았다고 생각했어요.언젠가 저도 그런 깊은 고요 속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올까요?매일 쫓기듯 바쁘게 살다 보니, 정작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진짜나를 잊고 있는 건 아닌지...책장을 넘기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실은 법정스님의 책을 읽으면서 초반에는 좀처럼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았어요그런데 '자신만의 얼굴을 만들어 가라'는 챕터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몇 번이고 다시 읽게 되더라고요.남자의 얼굴은 이력서, 여자의 얼굴은 청구서라는 표현은 처음 들었는데, 왠지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졌어요.집중해서 읽지 않을 수 없었죠.​​시대가 변하면서 남녀의 역할도 달라졌고, 살아온 시간과 내면의 결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말, 그리고 진짜 내 얼굴을 가지려면 진짜나를 '자기다움'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 그 몇 페이지는 단숨에 읽어 내려갔어요.이미 알고 있는 말이어도, 어떤 순간에는 마음에 깊이 울리는 문장이 있잖아요.저에게는 바로 이 챕터가 그랬어요.​​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반성하게 된 부분은, '정리'에 대한 법정스님의 말씀이었어요.스님께서는 길을 나서기 전엔 반드시 휴지통을 비우신다고 해요.거창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외출했다가 다시 돌아오지 못했을 경우, 남겨진 물건들이 자신의 '추한 꼴'을 드러낼까 염려되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그 말씀을 읽는데, 진짜나를 몇 년째 말만 하고 미뤄왔던 제 집 정리가 떠올라 문득 부끄러워졌습니다.스님은 그때그때 정리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그것은 단순히 물건을 치우는 일이 아니라 '마음을 정리하는 일'이라고 하셨어요.​저는 늘 주변이 어수선하고, 물건이 쌓여 있는 채로 살아가면서도 정리를 습관으로 들이지 못하고 몇 년을 흘려보냈거든요.하지만 지금이라도 조금씩, 정리를 시작해 보려고요. '자기다움'에 대한 말씀이 제 내면을 돌아보게 했다면, '정리하는 습관'에 대한 이야기는 제 미루는 습관과 실행하지 않는 진짜나를 삶을 돌아보게 했어요.​​​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무소유는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이다.1994.10.06. 맑고 향기롭게 춘천 모임삶은 미래가 아닙니다.지금 바로 이 순간이에요.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 줄 알아야 합니다.2003.10.02. 맑고 향기롭게 10주년 부산 모임​서평을 마무리하며책을 읽는 내내 마음을 멈춰 세우는 문장들이 참 많았어요.제가 언급한 명언들 외에도 한 줄 한 줄이 주옥같은 말씀이었고, 중간중간 소개되는 타인의 이야기만 들어도 코끝이 찡해지는 순간이 여러 번 진짜나를 있었답니다. 30년, 40년이나 지난 말씀이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준다는 사실에 법정 스님의 강연을 직접 들었던 분들이 참 부럽기도 했어요.​『진짜 나를 찾아라』,이 책은 저에게 단순한 수필집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한번 다잡게 해준 나침반 같은 책이 되었어요.책장 속 잘 보이는 자리에 이 책을 꽂아두고, '자기다움'과 '나다움', 그리고 '무소유'의 삶, 미래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라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실천할 수 진짜나를 있는 부분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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